김진규학생의 간증 [부산KBS홀 성경세미나를 마치며]
김진규학생의 간증 [부산KBS홀 성경세미나를 마치며]
  • 서성현
  • 승인 2002.04.07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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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성현이라고 합니다.
저의 클럽(세이클럽)에 올라온 글중 아주 은혜로운 간증이 있어 이렇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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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은혜교회 학생형제입니다.

2002년에는 하나님께서 출애굽기 3장10절을(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박목사님의 마음에 주시며 또 한국에 있는 많은 기성교회 성도들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소망과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마음이 많은 형제,자매님들의 자그만한 소망이 되면서 2002년 첫집회인 부산BEXCO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부산 형제,자매님들은 전도를 하는데 온마음을 ?았습니다.
BEXCO는 이미 월드컵 조추첨 장소로 쓴지라 많은사람들에게 알리게 되었고 뒤이어 하나님께서 그라시아스 성가공연및 성경세미나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집회 기간이 1회 청소년 영어캠프 기간이 겹치는 바람에 아쉽게도 다참석하진 못하고 4일째 오후부터 참석했습니다.
대덕에서 바로 버스타고 와서 많이 피곤했지만 참석할수있었다는것이 참감사했습니다.
성가공연을 듣는데 정말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천사들의 찬송처럼 들렸습니다.
그리고 박목사님의 말씀이 뒤이어졌습니다.
로마서 4장5절-9절 말씀을 하시며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한다지만 그마음에 죄로 남모르게 고통하고 있던 사람들의 마음을 자세히 풀어주셨습니다.
다음날도 오전,오후 참석하며 로마서 말씀을 연이어 듣게 되었습니다.
벡스코집회가 이렇게 마치게 되었습니다.
벡스코집회때 700명 가까운 새로운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아 기뻐하시는걸 볼때 정말 이런일은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교회에도 연결된분이 15명정도 오게되었습니다.
그중에 철규(고1)라는 친구가 있는데 알고 봤더니 우리아파트 옆동이었습니다.
철규네 집은 가족들이 모두 정신이 약하여 많이 힘들어 하는걸 보았습니다.
그친구가 주일날 내가 지휘하는걸보면서 마음에
`저형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 는 마음이 있었는데
저는 그것도모르고 본체 만체 했는데 내가 참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마음이 들며 부끄러웠습니다. 그뒤에는 아주 친하게 지냅니다.
이렇게 벡스코 집회를 통해 작게는 우리교회에 크게는 부산의 교회들에게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뒤 계속해서 일을 하시는걸 보았습니다.
대덕과학문화센터에서도 성경세미나를 하면서 참많은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며 교회와 연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부산의 2번째 집회인 KBS홀 성경세미나를 가지는데 BEXCO를 통해 약간의 맛을보여주고(?) 이번에는 아예 부산을 흔들어버린다는 마음으로 전도가 시작되었습니다.
TV,라디오 광고를 비롯해 인터넷전도 신문,전단지,포스터,현수막,가판전도 그리고 아트비전 등 아주다양하게 집회를 알렸습니다.
특히, 부산의 학생들이 모두모여 찬양전도를 하는데 참많은 사람들이 이런부분에 마음이 열려진 것을볼때 참 감사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집회를 알렸는데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는것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집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여러사이트를 다니며 게시판에 광고를 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찬양전도에 참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은근히 기다리며 찬양전도를 기다리는데 처음에 어머니께서 공부는 안하고 늦게 다니게 된다면서 반대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거한다고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예요" 또"학교에서 내할일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 말아요" 이렇게 큰소리 치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말해놓고 걱정은 되지않았습니다.
왜냐면 그때 하나님께서 담대한 마음을 주셔서 인것같습니다.
첫날 하는데 백화점측에서 앞에 자리를 내어 줄수없다고 하며 허락 맡았냐고 하면서 못하게 하였습니다.
저는 믿음이 없는지라 이러다 못하겠다는 마음이 들고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일은 역시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걸 느꼈습니다.
왜냐면 그렇게 못하게 하더니 나중에는 폐점시간이 7시40분이니까 그때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40분 늦었지만 결국 하게되고 계속 할수있었습니다.
추울때는 밑에 지하상가 분수대에서 하는데 분위기가 너무좋고 특히, 경청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이외에도 옥신각신 하며 결국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모두 하는것을 보면서 정말 이번 집회는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회가 계속되는시간에도 어머니께서 저를 아주 못가게 하시며 말렸지만 하루하루 다참석 하는걸 보면 정말 감사했습니다.
학교에서 많은친구들에게 가자고 했는데 모두 관심이 없고 자기할일에만 바빴습니다.
그래도 1명의 친구를 초대했는데...그친구 마저 말씀시간 중간에 바쁘다고 가버리고 다음날부터는 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내가 무슨.....하면서 가라지만 보이는데 이번 집회 내내 박목사님께서 하신 열왕기하7장 말씀을 비추어보면 사마리아 성이 기근이 들어 절대 살아날수없는것 같았지만 선지자를 통해 내일 이맘때에 라는 말씀을 심어주면서 아주 추하고 더러운 문둥병자를 통해 사마리아 성이 구원 받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난 부족하고 지식이나 잘난것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정말 나에게도 내일이맘때에 라는 말씀을 주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고 정말 내가 내모습을 볼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시는지 하나님의 눈으로 봐야한다는걸 알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고 마음을 열고 말씀을 받아들이는것을 볼때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소망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3 01:14:44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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