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lesia Monte De Sion 초청 연합예배
박옥수 목사는 CLF 컨퍼런스 하루 전 일요일,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연합예배 장소인 Iglesia Monte De Sion으로 향했다. 이 교회 담임 목사인 Marvin 목사와 성도들은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석 후 그라시아스합창단과 박옥수 목사를 향해 마음을 열고, 작년 12월 19일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예배를 드렸다. 이번에 또 다시 주일예배에 박 목사를 초청해 연합예배를 가졌다.
Marvin 목사는 “합창단의 노래는 슬픔을 기쁨으로 만드는 힘이 있는데 우리가 이런 세계적인 합창단을 초청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합창단을 소개했다. 한선일의 바이올린 독주에 이어 합창단은 "Senor Tu Me Llamas", "Cuan Gloriosa Sera La Manana", "Blessed Assurance" 3곡을 스페인어로 불렀고, 합창단을 사랑하고 기다려왔던 성도들은 기쁨의 박수로 화답했다.
Marvin 목사는 성도들에게 “남가주에 스페니시권 5,000여 개의 교회가 있는데 박옥수 목사님이 우리 교회를 선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박옥수 목사를 소개했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인처럼 '내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모든 죄를 사하면 모든 의가 이루어집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안수할 때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님에게 넘어갔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룩하다고 하셨습니다”라며 복음을 전했고, 예배당을 꽉 메운 500여 명의 성도들은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진리의 복음"에 “아멘”을 외쳤다.
예배 후에는 Marvin 목사 부부와 박옥수 목사의 면담이 있었다. 면담에서 Marvin 목사는 “오늘날 대부분 교회에서 목사들이 참된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 권위를 세우려 하거나 물질에 관한 설교를 많이 하는데, 목사님께서는 죄 사함의 복음에 관한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목사들이 교회를 이끌어야 할 방향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직분이 주어져도 자신의 연약함에 매여서 어려워하는데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온전케 해놓으신 부분을 믿는 믿음으로 신앙생활 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고, 잠들어 있는 미국 교회를 함께 깨우자”고 당부했다.
“오늘 합창단의 공연은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노래는 굉장히 스마트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들이 스페인어로 노래를 부를 때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오늘 박 목사님의 설교는 굉장히 파워풀한 말씀이었습니다. 내가 나를 볼 때는 죄가 있지만 내가 지은 모든 죄가 예수님께 다 넘어갔습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이 제 모든 죄를 다 지고 가셔서 저는 의인입니다.” (Ofelia Lewies, 로스앤젤레스)
“칸타타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부터 목사님을 꼭 초청해서 말씀을 듣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두 번째로 목사님을 초청했는데, 앞으로도 목사님의 말씀을 많이 듣고 싶습니다. 우리가 죄인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롭게 됐다는 이 말씀은 우리 교회에 꼭 필요한 말씀이었습니다. 박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십자가가 우리의 죄를 다 사하지 못했다면 십자가가 헛된 것인데 결코 십자가는 헛되지 않다는 말씀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Iris Marinez, 로스앤젤레스)
서부 지역 연합예배
저녁에는 San Gabriel Sheraton 호텔 Grand Imperial Ballroom에서 서부 지역 연합 예배가 있었다. 지역교회에서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엘에이를 방문한 형제 자매들 뿐만 아니라 CLF 컨퍼런스 하루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목회자들이 말씀을 듣기 위해 예배에 참석했다.
박성영의 아름다운 피아노 독주와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전도 여행 영상과 함께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부른 이스라엘 노래 "Hava Nagia"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감격케 했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집회에서 누가복음 10장의 율법사에 관한 말씀을 통해 "행위가 아닌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에 대해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신앙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내가 하는 것이 신앙이 아닙니다. 신앙은 내가 못해서 예수님이 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했으면 은혜가 아닙니다. 죄가 씻어지는 데 우리의 노력이 몇 % 들어갔죠? 1%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은혜입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안 하고,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했다는 사실을 믿는 것밖에 한 일이 없습니다.”
예배 후 박옥수 목사와 케냐 목사들의 면담이 있었다. 케냐 Joseph 목사는 '다른 사람들과 신앙 이야기하는 것을 굉장히 꺼려하는 유대인들이 목사님을 이스라엘 정부에 초청하고, 랍비에게 복음을 전한 것'에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간증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목사님 처음에 비자를 받으셨을 때 이렇게 선교회가 커질 줄 아셨습니까?”라고 질문했다.
박옥수 목사는 전 세계 655개 방송국을 통해 중계된 온라인 성경 세미나로 약 20억 명이 말씀을 듣고, 이제 굿뉴스신학교에 12,300명의 신학생들이 신학을 공부한다는 하나님의 역사를 소개하며, "우리가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사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떤 교단에 속한 사람들이 아닌 같은 하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입니다. 함께 복음을 전합시다”라며 7월에 있을 세계대회에 목사들을 초청했다.
“목사님의 제자인 최요한 전도사가 전갈에 물렸다 나은 간증이나 정대철 목사가 어려운 가운데 믿음으로 예배당을 산 간증을 통해 이곳에 오게 됐습니다. 오늘 박목사님 말씀을 처음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성경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계시고 굉장히 놀라운 말씀을 전하십니다. 내일도 모레도 계속해서 참석해서 목사님에게 배우고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Joseph P. Gichuhi 목사, Morning Star Victory 교회)
“저는 남가주 잠비아 협회의 회장이자 목사입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잠비아 대통령과 면담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엘에이 교회 예배도 참석하게 됐습니다. 김창영 목사님에게 박목사님의 간증을 전해 들으면서 꼭 박목사님을 뵙고 신앙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어 오늘 오전에도 예배에도 참석했고 저녁에도 참석하게 됐습니다. 목사님은 예수님이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다 사하신 부분에 대해 너무 쉽고 분명하게 설교하셨고, 오늘 이곳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말씀의 은혜를 입는 것을 보았습니다. 목사님은 삶을 100% 복음에만 드리는데 사실 저는 그런 삶을 살고 있지 않습니다. 이번 CLF 기간에 목사님으로부터 믿음의 삶을 배우고 싶습니다.” (Mwengu Siwiti, 현 남가주 잠비아 협회장)
“저는 UCLA 병원에서 22년 동안 목사로서 일해왔는데 Lena로부터 초청을 받아서 오늘 저녁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서 모든 일을 끝내셨습니다. 우리는 그의 피로 구원을 받았고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선한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닌 공짜입니다. 그리스도가 그 모든 죄에 대한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그를 믿는 믿음으로 우리가 자유를 얻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James E. Temidara 목사, Harbor UCLA medical center의 채플린 회장)
이스라엘과 아프리카 전도여행 후 숨가쁜 여정 속에 미국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 도착하자마자 그를 기다렸던 미국의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만나 은혜의 복음을 쉴 새 없이 외쳤다. 계속된 개인 면담을 통해 박옥수 목사를 만나고 복음을 들은 목회자들은 참된 복음의 말씀 앞에 존경을 표했고 계속해서 같이 일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