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크위치 마시시 대통령, 행사장 찾아 박옥수 목사 면담
보츠와나 청소년 캠프 바이사고 대학서 개최
박옥수 목사, 장관, 총장, 목회자 등 면담
기독교지도자연합 및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남아프리카 8개국(보츠와나, 남아공, 모잠비크,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나미비아, 앙골라) 방문 일정에 올랐다.
■ 3일, 모크위치 마시시 대통령, 행사장 찾아 박옥수 목사 면담
미얀마 일정을 마치자마자 2일, 보츠와나를 국빈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3일 오후 4시경 보츠와나 대통령과 면담했다.
대통령은 당초 일정보다 하루 이른 박 목사의 보츠와나 방문 소식에 기뻐했고, 박 목사를 비롯한 국제청소년연합의 활동에 감동을 받고 행복하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시간을 낼 수 없는 일정임에도,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을 위해 직접 청소년 캠프가 진행되는 바이사고 대학교를 찾았다.
모크위치 마시시(Mokgweetsi Masisi) 보츠와나 5대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박옥수 목사의 남아프리카 7개국 방문 당시 일정에 없던 보츠와나 방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박 목사를 공항에서 맞이한 바 있다. 당시 박 목사는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하고 마인드교육을 설명했다.
대통령은 복음을 받아들였고, 마인드교육과 관련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방안으로 청소년센터 부지 제공, 장관급 실무담당자 선정, 국가 차원 마인드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와의 재회에 반가워하며 보츠와나 방문을 환영했다.
박옥수 목사는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마인드교육 실행을 위해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 그는 "부지를 주신 곳에 센터를 짓고 젊은이들을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우리 나라에 마인드교육을 적용한 학교를 운영 중입니다. 많은 나라 정부 관계자들이 학교를 방문해 보고 깜짝 놀랍니다. 교육부 장관을 한국에 보내주시면 한국에서 마인드교육이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교육 현장을 보여드리고 또 보츠와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이 나라에도 같은 학교를 운영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은 박 목사와 재회를 기뻐하며, 그동안 보츠와나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청소년센터가 들어설 부지 현황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고 말하며 부지 임대 기간을 50년으로 연장해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특히, 모크위치 마시시 대통령은 마인드교육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대통령은 "우리가 학생들에게 어떤 교육을 할지 정확히 알아야합니다. 이번에 장관 2명을 한국에 보내겠습니다. 그래서 교육 기술적인 부분들에 대해 장관들이 더욱 더 세밀하게 파악할 것이고, 또 그들이 교육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저 역시 교육자입니다. (마인드교육)커리큘럼 등에 대해서 보고싶습니다. 청소년센터 건축에 대해서도 기대됩니다. 센터가 완공되면 개소식에도 함께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박옥수 목사는 감사의 뜻을 표하며 "진행되는 것들을 자주 뵙고 보고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대통령은 한국의 놀라운 발전상과 그것을 가능케 했던 마인드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고, 미래인재인 청소년 교육을 통해 보츠와나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면담을 마무리했다.
■ 3일, 보츠와나 월드캠프 바이사고 대학서 개막, 마시시 대통령 축사
면담에 이어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와 함께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보츠와나 캠프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 대통령은 특별히 박옥수 목사를 자신의 옆으로 불렀다.
"우리는 청소년부 장관에게 감사해햐 합니다. 장관이 한국을 방문해서 어떻게 마인드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지 조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박옥수 목사님과 의논했습니다. 우리 교육부 장관과 몇몇 기술 관리자들을 한국에 파견해 마인드교육의 내용, 교육과정 그리고 우리 청소년과 청년들의 삶에 어떻게 구조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지 더 세밀하게 연구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청소년센터 건설을 위한 땅을 허락했습니다. 곧 건물을 지을 예정입니다. 저는 박옥수 목사님에게 우리가 실사를 진행하는데 속도를 낼 것이며, 우리의 젊은이들과 또 후세들을 위해 우리가 일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을 말하는 것은 여러분들에게 보여주고 또 약속하기 위함입니다. 청소년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들을 얻게 될 것입니다"
-모크위치 마시시 대통령 축사 중-
대통령 축사가 마치고, 박옥수 목사가 개막식 메시지를 전했다.
박목사는 대통령과의 면담을 언급하며 국제청소년연합의 활동과 마인드교육에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로 했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인드교육을 이야기하며 "이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놀랍게 변합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해질 거예요. 여러분 마음에 유혹을 이길 힘을 가지면 밝고 복된 삶을 살 줄 믿습니다. 대통령 각하 도와주셔서 본격적으로 이 교육을 하겠습니다. 하나님 은혜 가운데 복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축복이 넘치길 바랍니다"라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는 지금 예전과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대인관계나 리더십을 배우고 컴퓨터 기술도 배우면서 많은 것이 새롭게 됐습니다. 예전에 저는 이런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우울증과 마약으로 어둡게 살았는데, 지금 그런것들은 제게서 사라졌습니다. 제 삶은 국제청소년연합을 만나며 더 활기차고 밝아졌기 때문에 이곳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우노다 샤론 고벨라(자원봉사자)
"박 목사님의 강연을 그동안 영상으로만 봤는데, 이렇게 직접 들으니 가슴에 와 닿습니다. '아, 이게 내 마음이구나. 내 마음을 이렇게 바꿔야겠다. 내 모습이 이렇구나, 바꿔야겠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또 박 목사님께서 우리 대통령님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도 정말 감사합니다"
레필웨 마에제(캠프 참가자)
"우리나라 대통령께서는 '마인드교육의 근본'을 알아야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박 목사님께서 강연을 하실때 감명받은 이유는 이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마인드와 삶의 변화때문입니다. 그들의 변화를 통해서, 이 교육의 참된의미를 알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희상하는 삶,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 부정적인 것들을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많은 학생들이 국제청소년연합과 함께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에 도전하고 극복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캠프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했고, 마인드강연을 들었습니다. 청소년들은 본인 뿐만아니라, 주변 친구들, 가족들, 사회구성원들을 위해 국제청소년연합이 일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젊은이들은 이곳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목사님의 강연에는 지혜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오디릴레 가바시아네(바이사고 대학교 재단이사장)
■ 박옥수 목사 보츠와나 방문, 국영방송 BTV 통해 중계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 면담 및 캠프 참석 소식은 보츠와나 국영방송 BTV에서 취재해 뉴스를 통해 방송됐다.
앞서 오전 6시경 박 목사는 보츠와나 국영방송 BTV방송국을 방문해 생방송 인터뷰했다.
BTV는 보츠와나뿐 아니라 다른 방송과 연계해 아프리카 전역에 송출한다. 특히, 박옥수 목사가 출연한 생방송은 주요 인사들만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통령 면담을 위해 국빈 방문한 박 목사를 방송국에서 특별 인터뷰했다.
BTV는 박옥수 목사에게 마인드교육 및 캠프에 관한 질문했다. 박 목사는 사고력을 설명하며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대통령과의 면담 및 센터 부지 제공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동차도 목적지를 두고 가듯 좋은 사고를 따라가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보츠와나 모든 젊은이들이 새로운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캠프 개최 소식을 소개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박옥수 목사, 보츠와나 정치·교육·기독교계 인사들과 만나 복음 전해
이 이에도 박옥수 목사는 보츠와나 각계각층 VIP들과 면담했다.
3일 오전에는 바이사고 대학 총장 루라마이 타두 박사 (Dr. Ruramayi Tadu) 박사, 전 국립보츠와나 대학 부총장이자 야당대표 어머니인 살레샨도 교수와 만났다.
타두와 박사는 이번 캠프 장소를 무료로 제공했다. 박옥수 목사는 면담에서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이룬 영원한 속죄로 복음을 전하며 '이를 믿는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이 말씀으로 청소년들을 밝게 이끌겠다는 비전을 전했다. 두 사람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타두 보츠와나 바이사고 대학 총장은 캠프 개최에 큰 기대를 비치며 "저희 캠퍼스에 오는 많은 학생들이 마인드 변화에 대한 강연을 들을 것에 신나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보츠와나가 마인드 변화를 받아들인 지 얼마 안 됐는데 이 마인드 변화가 사람들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가장 좋은 모범으로 보여준 나라가 한국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면담 중 복음을 받아들인 살레샨도 전 국립보츠와나 대학 총장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살레샨도 총장은 "박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그 죄에서 우리를 구하셨으며 우리는 더 이상 죄인으로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보츠와나 젊은이들도 이 말씀을 믿고, 예수님 안에서 삶을 살 것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사람의 마인드를 교육해야하며, 사고방식, 어떤일을 대하는 자세 등은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임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도 중요합니다. 그 삶은 우리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마인드교육이 필요하고, 올바른 삶을 살고, 좋은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이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고 말했다.
대통령 면담에 앞서 오후에는 투미소 맥도날드 락가레(Tumiso Macdonald Rakgare)청소년부 장관과 면담했다.
장관은 지난해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한 바 있다. 박 목사는 보츠와나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협조와 도움에 감사를 표했고, 마인드교육과 그 비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확실히 달라질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를 정말 바꾸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므로 고난을 이기는 법을 가르치겠습니다"고 말했다.
청소년부 장관은 "굉장합니다. 지난 부산 방문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때 전해주신 말씀도 정말 좋았고요.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고 답하며 마인드교육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끝으로 한국 정부와 보츠와나 양국 정부 간에도 협력할 수 있도록 하자며 면담을 마쳤다.
"박 목사님께서 하시는 일은 대단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사님의 강연을 계기로 깨어있는 마인드를 갖기위해 결심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목사님과 목시님이 하시는 말씀은 더욱 빛이 납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는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고 문제들을 겪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문제가 되고있는 마약중독, 정신건강, 사회갈등 등 때문입이다. 하지만 목사님과 같이 사람들의 마인드의 변화를 위해 결단을 내린 분이 계시다면 나와 우리는 운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일깨우는 이 일들은 매우 중요합니다. 나는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월드캠프에 참석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수천명의 청소년들이 매우 행복해 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박옥수 목사님과 오래도록 함께 하고, 또 그의 건강이 허락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기를 기도합니다"
- 투미소 맥도날드 락가레 (보츠와나 청소년부 장관)
■ 2일, 보츠와나 도착, 가보로네교회·청소년센터 부지 방문
전날인 2일 보츠와나에 국빈 방문한 박옥수 목사 일행을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과 청소년부 프로그램 국장, 외교부 과장 등이 공항VIP라운지에서 영접했다. 이후 함께 보츠와나 대통령이 제공한 센터 부지로 동행해 둘러본 후, 보츠와나교회에서 성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박 목사는 오후에는 CLF목회자들과 모임을 갖는 등 도착 직후부터 보츠와나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보츠와나에 대통령 및 귀빈 면담과 캠프로 바쁜 일정을 보낸 박옥수 목사는 4일 남아공으로 이동해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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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크위치 마시시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 면담 및 월드캠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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