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교회 대학&청년부, 유학생들과 함께 래프팅&플로깅 개최
[대전] 한밭교회 대학&청년부, 유학생들과 함께 래프팅&플로깅 개최
  • 윤나영
  • 승인 2024.07.18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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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프팅&플로깅 통해 글로벌한 사귐의 시간 가져
- 색다른 경험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기쁜소식한밭교회 대학부와 청년부는 지난 13일(토) 대전지역 유학생들 30여 명과 함께 총 50여 명이 영동 자라목 솔밭에서 래프팅 체험 & 플로깅 활동을 개최했다. 

한밭교회 대학부는 올해 초부터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주 눈썰매 체험, 전주 한옥마을 한복체험, 백제문화탐방, 코리안 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금껏 관계를 이어온 유학생들과 시원한 여름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며 사귐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집중호우로 영동 솔밭에 침수피해가 발생했지만 이른 아침 선발대로 간 팀들의 수해복구 작업 덕에 행사는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에도 불구하고 날씨도 너무나 화창했다. 


■ 오전 시간 청년부에서 준비한 아이스브레이킹&워터올림픽 게임시간~
게임이 시작되자 서먹서먹하고 어색한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유학생들과 대학생, 청년들 모두 게임에 빠져들어 스트레스를 한껏 날리며 즐거워했다. 


■ 점심으로 제공된 맛있는 삼겹살과 시원한 수박~
한국식 바비큐인 삼겹살은 유학생들에게도 역시 인기만점이었다.  


■ 수해복구를 위한 플로깅 활동~
점심식사를 마친 뒤 유학생들은 ‘연결과 연합’을 주제로 한 레드우드 이야기를 마인드 강연으로 들은 후 수해를 입은 솔밭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 드디어 고대하던 액티비티 레포츠 래프팅 체험~
갑작스레 불어난 물 때문에 안전상의 문제로 래프팅이 취소되었었는데 극적으로 물이 줄어들면서 체험이 가능할 수 있었다.  

유학생들과 대학생 청년들은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평소 경험하지 못한 여름 레저 스포츠인 래프팅과 모터보트를 즐기며 너무나 신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이번 행사에 참가한 유학생들 소감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내서 오늘을 잊지못할 것 같다. 이런 이벤트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오늘 만난 여러분들 모두 반가웠고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
                   -  파키스탄 출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학원생 무니부(Muneeb)

“오늘 처음 참석했는데 너무나 재미있었다. 오늘 여러분들을 만나서 반가웠고 여기서 좋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고 감사하다”
                    -  인도네시아 출신 한밭대 대학원생 Prily 
 
“사실 오늘 아침까지도 가야할지 고민했고 억지로 자전거를 타고 왔는데 오늘 행사 모든 면에서 내 기대를 뛰어넘었다. 많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고 새로운 러시아어도 배웠다. 정말 기억에 남는 날이었고 이곳에 초대해주고 행사를 주최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미국출신 KAIST 학생 Alex 

“지난 행사에도 참석했었는데 오늘이 훨씬 더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전체 프로그램이 너무 훌륭하게 짜여졌다고 생각한다. 또한 내 기대를 초과했다. 앞으로 있을 다른 행사에도 참석하고 싶다”               -  아제르바이잔 출신 KAIST 학생 Annar 
  
“정말 재미있고 놀라운 하루였다. 특히 래프팅이 놀라웠고 대전에 있으면서 수영할 기회가 없었는데 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이런 행사를 주최해줘서 감사하다. 좋은 음식, 운동, 게임 등 우리를 위해 마련해준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참여할 것을 확신한다”    - 그 외 유학생 

이번 행사에서 화창한 날씨, 순조로운 진행, 버스 후원, 물질적 지원 등등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이 은혜롭게 이끄시고 도우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복음의 중심이 대전’이라고 하신 종의 약속대로 유학생들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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