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 '변화된 미래로 향하는 꿈' 2024 IYF 월드캠프 폐막식 in 서울
[월드캠프] '변화된 미래로 향하는 꿈' 2024 IYF 월드캠프 폐막식 in 서울
  • 강윤주
  • 승인 2024.07.29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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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 참가자 및 서울 시민 관람, 성대한 글로벌 문화공연 개최
- 장차관을 비롯한 사회적 지도층들 축사 전해
- 합창단과 세계적인 음악 거장들의 클래식 향연
-I 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폐막식 메시지로 복음 전해

 

21일부터 시작된 '2024 IYF 월드캠프'가 28일(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폐막했다.

'2024 IYF 월드캠프' 폐막식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월드캠프가 진행되는 한 주간 변화를 향한 꿈을 꿨다.

‘문화로 하나되는 세계와 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월드캠프는 65개국 3500여 명의 대학생과 청소년, 각국 장관,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캠프 동안에는 대학생 및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과 리더십을 키우는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교육자포럼, 장관포럼 등의 공식 행사가 개최됐다. 월드캠프가 진행됨에 따라 참석한 모두가 하나된 세계 안에서 하루하루 성장해가며 한 개인이 또 한 국가가 변화를 향한 꿈을 꾸는 시간을 보냈다.

대만에서 온 탄루에이 학생은 "한달 전에 우울증을 앓다가 월드캠프에 와서 박옥수 목사님의 메시지를 들었다. 마음에 있던 어두움과 슬픔이 물러갔다. 이 복음을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라드나 인도 학생은 "비록 언어의 장벽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 주셨다. 우리는 소망의 메세지 안에서 함께 웃고, 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었다. 하나님께서 월드캠프에 참여한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셨다."고 소감을 말했다.

폐막식은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각국의 문화공연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는 합창단의 콘서트로 성대하게 치러졌고, 서울시민도 함께해 행사장 내는 가득찼다.

우크라이나 문화공연 <Flower of Nations>
미국의 열정을 담아낸 <Rise up>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케냐팀의 <Pamoja>
홍콩 문화댄스 <Li Taibai>
영화를 모티브로 한 미국 댄스 공연 <The Greatest Show>

평화의 길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Flower of Nations>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폐막식은 미국 문화공연 <Rise up>,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케냐팀의 <Pamoja>, 그밖에 홍콩 문화댄스 <Li Taibai>, 영화를 모티브로 한 미국 댄스 <The Greatest Show>등의 공연들이 이어졌다. 열정이 가득 담긴 역동적인 동작과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된 공연에 관객석에서는 환호소리와 함께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월드캠프에는 세계장관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아르헨티나, 에티오피아, 우간다, 파라과이, 자메이카 등 21개국 23명의 장᛫차관이 함께했다.

마샤 스미스 자메이카 정무장관

마샤 스미스 자메이카 정무장관은 축사에서 "2024 월드캠프와 함께했던 포럼들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 우리는 멀리서 온 참가자들인데 각 행사 하나하나가 너무 값졌다. IYF와 마인드 교육이 많은 사람들과 많은 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트로항 조엘 세카마네 레소토 국회의장

트로항 조엘 세카마네 레소토 국회의장은 "박목사님을 처음 뵌 건 지난해 목사님의 레소토 방문 때였다. 국회에서 아주 쉽고 놀라운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죄 사함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많은 의원들이 깊이 감동받았다. 한국에 와서 목사님은 더욱 큰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인간들의 죄 사함을 위해 일해주셨다. 이 메시지는 전 세계가 필요한 메시지다."고 전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

이종배 서울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월드캠프는 4천 명 넘는 학생들이 함께하고 교류하고 연합하는 일주일간의 캠프입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한국을 다 알기에는 부족할 수 있겠지만 행복한 여행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에서 세계 각국에서 오신 손님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가시면 좋겠다."며 축사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
첼리스트 이반 센데스키
피아니스트 파블 라이케루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최정상의 해외 음악가들 그리고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 첼리스트 이반 센데스키가 화려한 클래식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했고,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합창 콩쿨에서 특별지휘자상을 수상한 보리스 아발리얀(Boris Abalyan)이 공연을 이끌었다.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한 새소리어린이합창단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은 특유의 맑은 음색과 재치있는 율동으로 관객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차게 했다. 

IYF 설립자이자 마인드교육 창안자인 박옥수 목사

IYF 설립자이자 마인드교육 창안자인 박옥수 목사는 한 주간 소망의 눈을 갖게 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행복으로 나아가는 지름길로 향하게 했다. 특히, 박옥수 목사가 외쳤던 히브리서 10장 10절 '이 뜻을 쫓아 예수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말씀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새겨졌다.

"오늘날 전 세계 많은 교회들이 있는데 많은 교회의 목사님들은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우리가 알고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것들이 많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여러분들이 어떤 죄를 짓고 악을 행했어도 이 말씀만 받아들이면 영원한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삶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히시면서 우리의 벌을 다 받으셨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죄가 다 씻어졌습니다. 그걸 믿는 거예요.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는데 다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을 읽어보니까 내가 죄를 지었는데 하나님의 어린양 되신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씻었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죄는 사해졌고 이 사실을 믿으면 하늘나라에 갑니다. 이걸 믿는 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겁니다. 아멘." (월드캠프 폐막식 메시지 中)

크리스티아나 필리핀 학생은 "계속해서 생기는 가정 내 불화에 하나님을 믿는 마음보다 원망이 앞섰다. 메세지를 들으면서 지난 날의 고통은 하나님께서 죄 사함의 복음을 들려주시기 위함이라는 걸 깨달았다. 복음 안에서 이제는 평온하고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간증했다.

타미타 죠셉 케냐 학생은 "저는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 와서 한 가지 깨달았다.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히브리서 10장 10절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됐고 제 과거 때문에 스스로를 미워할 필요가 없어졌다. 처음으로 저 자신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고 했다.

월드캠프는 오늘로 끝이 나지만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준 복음이 또다시 만나게 해줄 것을 기대하며, 참가학생들이 월드캠프를 통해 마음에 심기어진 복음의 씨앗을 전 세계에 퍼뜨리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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