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2024 CLF 월드컨퍼런스 코리아’
[CLF]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2024 CLF 월드컨퍼런스 코리아’
  • 윤나영
  • 승인 2024.07.27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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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층 커진 규모와 다양한 국적의 목회자들 참석해
- 마인드 교육으로 기독교계 진정한 리더로서의 역량 다져 
- 한 주간 울려퍼진 히브리서 10장 10절로 명확한 복음 새겨져
- 각국 기독교계 대표 비숍 및 총회장 목회자 6명 CLF고문으로 위촉돼

한 주간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CLF 월드컨퍼런스 코리아’에서 900여 명의 전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은 마인드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독교계의 진정한 리더로써의 역량과 자질을 다지고 명확한 복음의 말씀으로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자신의 신앙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CLF 월드컨퍼런스에는 인도 천주교의 대주교를 비롯해 키리바시, 파키스탄, 이집트 등 작년에 비해 더 많은 다양한 국가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그동안 CLF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왔던 목회자들이 늘어나면서 그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동료들에게 CLF를 소개했고 그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수도 적지 않았다. 

특히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서비스 장애로 CLF에 참석하기로 한 150명의 목회자 중 93명의 항공편이 취소 당하는 일이 있었다. 비행기편을 다시 얻는 일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목회자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어 2명을 제외하곤 목회자  전원이 한국에 올 수 있었다. 하나님이 CLF를 기뻐하시고 도우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작년보다 목회자들 수가 더 많아졌고 청소년들도 두 배나 더 많이 참여한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전 세계의 모든 인종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대대적으로 확장되어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곳의 모든 가르침으로 모든 교회의 연합을 기대한다”  - 미국 호아킨 빼냐 목사


작년에 이어 매 오전과 오후시간 진행된 각국 기독교계를 지도하는 비숍과 교단 대표 목회자들을 위한 써밋(Simmit)프로그램과 일반 기독교 지도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맞춤별로 한층 더 알차고 세분화된 구성으로 진행됐다. 

■비숍 및 교단 대표 목회자를 위한 써밋(Summit) 마스터클래스 & 써밋 포럼
교단 대표와 대형 교회 목회자를 위한 써밋(Summit)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청소년들을 내일의 리더로 이끌기 위해서 먼저 리더인 자신들이 변화되어야 한다며 목회자들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꺼내놓고 마음을 오픈하면서 서로가 마음의 벽을 허물고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 

써밋 포럼에서는 1. 다음 세대의 목회자들 양육하는 부분 2. 목회자들의 번 아웃을 극복하는 법 3. 성도들의 믿음의 삶 일깨움 4. 정체된 교회를 활성화 시킬수 있는 동력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인드 교육은 많은 도움이 됐고 마음의 눈을 뜨게 했다. 나 역시 삶속에서 마음을 닫고 지낼 때가 많았는데 닫힌 마음을 여는 순간 많은 부분을 다른 관점으로 볼 수 되었다. 하나님이 쓰는 사람들은 완벽하지 않다. 나 또한 완벽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받으신 하나님이 나를 지키실 것을 믿고 살아가면 된다. 또 CLF 포럼에서는 각 나라에서 어떻게 사역을 하면 좋을지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주고 받으며 대화를 많이 했다. 목회자로써 꼭 필요한 부분과 어디에서도 얻지 못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모든 목회자에게 이러한 세션을 꼭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꼭 알아야 할 것은 여러분의 상황에 대해 인도해 줄 수 있는 영적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케냐 비숍 마크 카리우키

“매번 참석할 때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고 점점 더 많은 나라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무엇보다 마인드 강연과 다른 목회자들과의 교류하는 포럼은 우리의 영이 풍요롭고 새롭게 되고 복음을 열방에 전파하는 일에도 영향을 미치게 한다” - 콜롬비아 티토 아레나스 목사


■일반 목회자를 위한 마인드 디스커션 & CLF 톡
일반 목회자들은 성도들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필요한 마인드 디스커션과 CLF 톡( ▶성경 교수에게 듣는 성경 강해 ▶8명의 현지에서 사역 중에 있는 선교사들의 생생한 간증을 통한 믿음의 삶 ▶식물 · 생명과학 · AI · 노화 등 자연과학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섭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성막 강연에서 제대로 된 성막의 지식을 상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데 아주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AI에 대한 강연에서 AI의 장단점에 대해 들었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와 환경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었다” - 인도 차크라다 소나 목사 


■오후 관광 시간


■매시간 컨벤션홀 제1전시장에서 울려퍼진 “Once for all”
매 오전과 저녁시간. 한주간 집중적으로 전해진 박옥수 목사의 히브리서 10장 10절 말씀은 고정된 생각과 행위에 매여있던 관념을 깨고 참석한 목회자들에 마음에 더욱더 확고하게 복음을 심는 계기가 되었다.


< 이번 CLF를 통해 구원받은 목회자 간증>

“2주 전에 비행기가 취소되면서 마귀가 ‘한국에 가지마라’고 했는데 아들이 ‘하나님의 축복이 필요하니깐 한국에 가라’고 해서 오게 됐다. 3일간 계속 히브리서 10장 10절 말씀을 들었는데 처음에는 말씀이 안 들리고 강퍅했다가 다음날부터 말씀이 들렸다. 말씀대로 오직 예수님의 피로 내가 깨끗해졌고 거룩하고 의롭게 됐다. 이제 나는 이제 죄인이 아니고 의인이 됐고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 이제 예수님에 책임지실거다” - 호주 호라파 헨럼 목사

“이곳에 오기 전 나는 죄인이라고 생각했다. 박 목사님이 한 가지 말씀만 계속 하셨는데 처음에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개인상담을 하면서 예수님이 죄를 가지고 가셔서 더 이상 용서받을 이유가 없고 거룩해진 것을 깨달았다. 나는 사역을 하면서 뭔가 새로운 것을 가르쳐야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았는데 한 가지 주제로 계속 말씀하시니까 사람들 마음에 정확하게 말씀이 심어지고 복음이 분명해졌다”   - 인도 데이비드 머쉬 목사
 
“원래 복음을 알고 있었지만 여기와서 박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다. 파키스탄에 정부 허가를 받고 박 목사님을 초청해서 대전도집회를 하고 싶다. 나도 25년 동안 화학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지만 박 목사님은 학생들에게 가르치듯 쉽고 자세하게 히브리서 10장 10절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 파키스탄 알빈 존 목사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이곳에서 가장 마음을 감동시킨 것은 말씀이다. 나는 20년 넘도록 사역을 하면서 죄를 지으면 용서해 달라는 회개기도를 해야한다고 가르쳤다. 그런데 히브리서 10장 10절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이미 우리 죄를 다 씻어놓으셨다는 말씀을 듣고 이제 회개기도를 할 필요가 없게 되었고 천국에 가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항상 율법에 매여 살았는데 거기서 풀어주신 하나님이 감사하다. 돌아가서 계속 복음을 전할 거다. 또 1000명 이상 모아서 박목사님을 초청해 네팔에 이 복음을 전하고 싶다.” - 네팔 인드라 랄 스레스터 목사

“박 목사님은 지금껏 우리가 가지고 있던 개념과 전혀 다른 말씀을 하셨고 그 말씀은 아주 큰 충격과 감동이 됐다. ‘내가 잘하고 노력해야된다’라는 생각 속에서 살았는데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되는 길은 100%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전에도 복음을 들었지만 더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씀이 내 마음속에 자리하면서 구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에 내가 있는 곳에서 CLF 목회자들 20명이 왔는데 다들 너무 감격해했다. 다들 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와서 보고 들으면서 너무나 정확하고 분명하게 복음을 받아들이게 됐다. 이제 우리는 돌아가서 주위 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마음을 가지게 됐다. 한 사람의 의인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이 다 변하고 다 달라지리라 믿는다." - 대만 바이야 목사

"이번에 처음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특히 성막 강연이 내 마음을 크게 두드렸다. 하나님과 나는 함께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 말씀에서 보니 함께가 아니었다. 성막의 세마포 휘장이 쳐져 있어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곳에 우리가 들어갈 수 없듯이 하나님과 나 사이에 죄가 가로막혀 있었다. 오전과 저녁 박옥수 목사님이 히브리서 10장 10절 말씀을 계속 반복해서 전해주셨는데 처음에는 왜 계속 같은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그런데 계속 듣다 보니 처음과 다르게 들렸고 어느 순간 그 말씀이 내 마음 안에 들어왔다. 목사님이 성경의 가장 핵심 포인트를 전해주신 것이 감사했다." - 기니 크리스 고비 프리세무 목사 

"여러 목사님과 상담을 했지만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는데 조규윤 목사님과 상담을 하면서 데살로니가전서 4장 3절에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거룩함이며 그 뜻대로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영원히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에 아멘이 되었고 구원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배운 것들을 이집트에 돌아가 적용하고 싶고 이 복음이 이집트와 온 아랍국가을 뒤덮길 바란다." - 이집트 암가드 파흐미 수리얄 한나 목사

"이상준 목사님과 상담을 하면서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통해 우리가 더 이상 죄가 없고 영원히 거룩해진 것이 믿어졌다. 또 박옥수 목사님은 한 말씀을 계속 전하셨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고 오직 예수님의 보혈만이 우리를 거룩하게 한다는 것을 강하고 전하셨다." - 인도 존 바와 대주교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25일(목) 저녁시간에는 케냐, 인도, 우간다, 키리바시, 네팔 등 각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비숍과 총회장 등 6명의 목회자들이 더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을 위해 CLF 고문으로 임명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2024 CLF 월드컨퍼런스 코리아’를 통해 900여 명의 전세계기독교 지도자들의 마음에 복음이 채워져서 이들을 통해 하나님이 전 세계에 복음의 지경을 넓히시며 더 크고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펼쳐질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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