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다문화 체험과 즐거움의 한마당, 세계문화엑스포
[르완다] 다문화 체험과 즐거움의 한마당, 세계문화엑스포
  • 안은석
  • 승인 2024.07.27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 중국, 태국, 우간다, 르완다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
-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대학생 300여명이 행사에 참여
- Radiotv10 르완다 유명 매체 취재 및 키갈리 시청에 활동 보고

7월 26일 금요일, 키미사가라 청소년 센터에서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세계문화엑스포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중국, 태국, 우간다, 르완다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세계문화 체험활동

이번 행사는 Five Vitamin 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르완다의 대학생과 중고등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르완다의 학생들은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방학을 맞이하지만, 교육이나 여가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하여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자 한다.

세계문화 체험활동

각국의 굿뉴스코 해외봉사자들과 SYNC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각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전통 놀이를 즐기며,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었다. 또한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Radiotv10 취재 및 인터뷰

특히 이번 엑스포는 르완다의 유명 매체인 Radiotv10 채널에서 취재하였으며, 키갈리 시청 청소년부에서도 활동을 시찰하고 일련의 활동을 보고받았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문화 공연
문화 공연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각국의 전통 공연이었다. 르완다 전통 공연은 르완다 만의 매력적인 문화를 소개했고, 우간다의 노래는 참여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한국의 K-pop 댄스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중국 노래는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다채롭게 만들었다.

마인드 강연

다음으로 마인드 교육이 이어졌으며, 안은석 부지부장은 싱가포르를 예시로 정말 작은 나라이지만, 마인드의 차이가 스마트 시티, 전 세계의 교역망으로 나라를 변화시킨 것처럼, 우리도 작고 좁은 사고에서 벗어나 크고 넓은 사고를 통해 삶의 변화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문화엑스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