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청송에 이렇게 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청송에 이렇게 일하셨습니다.
  • 성동섭
  • 승인 2003.10.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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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홍렬 목사님이 영양교회를 다녀오는 길에 청송을 지나면서 `이곳에도 복음을 들어야할 심령들이 많은데 교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는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 마음을 따라 이번에 청송군민회관을 빌려 성경세미나를 갖게 되었습니다.
`청송` 이란 이름만 들어도 맑고 깨끗한데 하나님이 때묻지 않은 순수한 심령들을 집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특히 청송에 연고를 둔 형제자매들이 많이 있어서 이번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동대구 자매 어머니는 이번 집회에서 구원을 받는 은혜를 입었고 선교학생 김현수 형제 어머니도 목요일부터 참석해 아들이 믿는 하나님을 믿어야지 하시면서 마음을 열고 교제를 나누셨습니다.
서대구 인순미자매 언니도 참석했는데 깊은 교제는 안되었지만 하나님이 은혜를 입히시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강사 목사님이신 송경호 목사님 대학동기가 군청 축산과에 근무하셔서 목사님과 만나 교제를 나누셨고 7, 8명의 연고자가 연결되었습니다.

또, 서대구구역 형제자매들이 집회 전에 전도해 연결된 분들도 여러분 오셨는데 그 중 세탁소를 하시는 아저씨는 기성교회를 6년 다녔는데 전혀 변하지 않은 자신을 보며 정죄하다가 결국 술로 인생을 사셨는데 연결되어 교제 중에 있고 6.25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50평생 혼자사신 할머니도 참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에 상처를 입어 고통 하는 분들을 이끌어 구원하기 원하시는 것을 불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동·서·남대구 인형극단이 돌아가면서 인형극 상연을 했는데 50 여명의 주일학생들이 참석해 흥미 있게 보고 학생들만 따로 모여 말씀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 한 아이가 "선생님 여기 땅 사러 오셨죠?"란 질문을 했는데 이곳에 일찌기 구원파가 `녹색회`라는 이름으로 들어와 땅을 싸게 사들여 소작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우리 선교회도 구원파가 아닌가 의심했는데 아이가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바뀌어 구원을 받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말씀이 그 마음을 바꾸는 걸 볼 때 어떠한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했는데 20여명 가까이 죄가 없어졌다고 손을 들었다고 합니다.

여리고성처럼 굳게 닫혀 출입하는 자가 없어 보였지만 기생 라합처럼 마음이 녹아 내린 사람들을 준비해 구원하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소망이 있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이곳 `청송`에 교회가 개척되도록 기도 중에 있는데 연결된 심령들이 계속 교제가 될 수 있도록 형제 자매님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5:28:53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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