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교회 집회 소식*(마지막날)
*동대구 교회 집회 소식*(마지막날)
  • 노은선
  • 승인 2005.03.19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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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부터 시작된 동대구 교회 집회 마지막 날입니다.

욥기서 말씀을 통해 욥의 마음에 가득한 사단의 영을 드러내고, 자기 순전함과 정직 속에 갇혀있는 욥을 하나님께서 간섭하셔서 욥의 의를 깨뜨리시고,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자이며, 재와 티끌인 자신을 보게 하시고, 자신의 의가 제거될 때 하나님의 의가 마음에 임하는 축복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김영교 목사님은 에베소서 1장 3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박목사님은 단기선교사들을 아프리카로 보내실 때 말라리아에 걸리거나, 전갈에 물릴까봐 걱정 될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기도하면서 마음에서 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힘으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나는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 하나님이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는 거예요. 하나님의 영은 살아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마음이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박목사님은 가능성 있는 일을 하시는 게 아니라 가능성 없는 일을 믿음으로 담대히 하시는 겁니다.

목사님 안에 있는 성령은 꿈틀꿈틀하셔서 계속 목사님을 이끌어 가시더라는 겁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씻었다는 것을 막연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베드로전서 1장 9절에서는 믿음의 결국은 영혼이 구원받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에 죄가 있는 사람은 거룩한 성령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성경을 풀지 않고, 인간의 지식으로 성경을 풀어서 이 땅에서 피조물을 얻는 데 마음을 두게 합니다. 그러나 거듭난 사람들은 이 땅에 소망이 있는 게 아니라 하늘나라로 그 소망을 옮기는 겁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때도 내가 수고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수고하셨다는 겁니다.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벧전1:12)

사단도 광명의 천사로 나와서 사람들을 얼마든지 유혹할 수 있는 겁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를 보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보면 나는 예수 안에 있는 겁니다. 그러나 사단은 이 땅의 피조물을 섬기라고 우리를 속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늘나라에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은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심습니다.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0,21)

참된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인이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오는 성령을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를 끌고 선물을 인간에게서, 또는 패역자 중에서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려 하심이로다.”(시68:18)
창세전에 하나님 안에 있던 것이 내게 임했습니다. 여러분! 그리스도는 우리를 완전하게 해놓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슬픔과 고통을 잡아먹으시고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복음을 전할 때 힘이 있고, 신앙을 할 때, 그리스도의 신이 우리를 지배할 때 많은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를 충분히 이끄셔서 우리에게 열매를 맺도록 우리를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번 집회에는 특히, 새로운 심령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송선순(54세, 강촌마을)씨는 5년 전 남편의 사업실패로 충격을 받고 중풍에 걸리면서 마음에 공허함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가판전도를 통해 집회에 참석하여 복음을 들으셨습니다. 이제야 마음이 후련해진다고 기뻐하시고, 평안해 하셨습니다.

정희영(34세, 신암동)씨는 일반교회를 나가고 있었지만 마음에 쉼이 없어서 안식처를 찾고 있던 중에 복음 교제를 통해 성경의 놀라운 답을 발견한 것 같다면서 간증하였습니다. 또 전단지를 보고 이번 집회에 꼭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서 찾아오신 방촌동의 강지원씨(54세)부부도 오셔서 진지하게 교제를 나누셨고, 강촌마을 이덕례(86세)씨도 일반교회에 다니지만 이런 말씀은 처음 듣는다고 하셨습니다. 동대구 교회 이선화 자매의 세여동생들(복화, 은화, 주현)도 집회에 참석하여 구원을 얻으며 가족들이 연결되는 것을 볼 때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집회에 많은 심령들을 보내주셔서 은혜를 입히시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주의 마음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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