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IYF "한.멕 청소년 문화축제" 참가 우승
멕시코IYF "한.멕 청소년 문화축제" 참가 우승
  • 신선혜
  • 승인 2005.11.22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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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멕시코 한인 신문에서 재 멕시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이민 100주년 기념 한.멕 청소년 문화 축제’라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저희들은 단순히 문화축제로 생각하고 IYF 를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멕시코 시티교회에서는 iyf건전댄스를 준비하고, 에스타도교회에서는 미국창작댄스 I believe (미국국기대신 한국국기와 멕시코국기로 바꿔서)와 노래등을 준비했습니다.
5일간 연습을 하면서 마음이 맞지않아 다투기도 하고 서로의 마음이 드러나지고, 꺾기도 하면서 댄스를 준비하는 형제자매님들과 마음을 나눌 수가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11월 19일 토요일..축제에 가기 전 영상교제의 말씀에서 제자들의 마음에 있던 예수님이 제자들이 할 수 없는 그 일을 이루신것 처럼 우리 마음속에 계신 예수님이 우리 마음을 하나로 이끄시겠다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공연장에 도착했을때 우리가 상상했던 분위기와 전혀 달랐습니다.
문화축제라는 행사명과는 전혀 상관없이 공연내용은 가수를 흉내내는 춤과 힙합, 락같은 노래들뿐이었습니다.
도저히 15,16살의 순수성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꿈이 심겨져 소망이 자라고 있어야 할 그 마음들에는 인도자가 누구인지도 모른채 끌어주는 대로 아무런 생각없이 끌려가는것 뿐이었습니다.
당연히 우리가 보여준 공연들은 그들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우리 공연은 많은 한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춤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IYF가 가진 세상과 다른 힘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상식에서 에스타도교회에서는 금상과 특별상을 받고, 시티교회에서는 동상을 차지했습니다. 상품으로는 오디오세트, DVD, 미니 컴퍼넌트, 디지털카메라 등등 거의 모든 상품을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마음에 새겨진것은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세상이 이끄는대로 아무 소망없이 끌려가고 결국 세상에 버림당할 사람들이었을텐데 복음이 우리마음에 생명이 되어서 세상에 그 생명을 전하는 작은예수가 된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멕시코의 한인들을 비롯한 많은 청소년들이 IYF통해 우리가 가진 이 기쁨을 알수 있는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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