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천안지역 연합집회 소식- 네째날
[충청] 천안지역 연합집회 소식- 네째날
  • 김지혜
  • 승인 2005.12.02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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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이셨습니다.
어제 저녁 복음이 전해져서 인지 분위기가 더 화기해 보이며, 합창소리도 우리 마음의 간증이 되어 마음속 깊이 스며듭니다.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베다니라는 동네가 나오는데, 고뇌자의 집, 즉 가난한 자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그 곳에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나사로의 모습과 상관 없이 예수님은 잔다 하시며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마르다와 마리아 마음의 형편도 나사로가 죽었고 말씀도 죽어 있었습니다. 마귀는 우리 마음에 형편을 보게 해서 말씀을 죽게 만든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을 사실임을 믿기를 바라시며 형편과 상관없이 일하고 계십니다.



베다니에서 마리아는 에수님의 장사를 위해 옥합을 깨뜨려 비싼 향유를 예수님께 부었다.육체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사는 자는 육체에 모든 것을 투자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여인은 귀한 것을 마음에 발견했습니다. 향유가 흘러나와 그 순전한 나드 향기가 썩어 냄새나는 베다니 문둥이 시몬에 집에 퍼져 좋은 향기로 가득찼던 것 처럼, 우리 마음에 예수님이 들어가면 모든 저주, 사망의 냄새 대신 아름다운 마음에 향기를 내십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깨뜨려서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얻고 싶어하십니다. 그 때, 예수님이 자신을 깨뜨려서 예수님의 보혈, 그 향기가 나와서 도달하는 곳에는 어떤 죄든지 사해진다.
오늘도 새로운 분들이 예수님의 보혈을 받아들이고자 하나님 앞에 손을 들었습니다.
생명의 향기가 이분들에게 기쁨과 평안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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