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토)에 기쁜소식 충주교회에서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한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기존 학생들 뿐 아니라 직접 친구들을 초청하여 총 17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마인드 레크레이션은 교사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염의영 교사의 사회 및 레크레이션 소개가 이어졌다. 레크레이션에 대한 소개가 끝난 뒤, 학생들이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 9개의 부스로 나뉘어 게임이 진행되었다. 평소 모바일게임을 자주 접하던 학생들이 이렇게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면서 게임에 참여하며 선선한 가을에도 이마에 땀이 맺혀 흐를 정도로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인드 레크레이션이 끝난 뒤엔 기쁜소식 충주교회 김종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히브리서 3장 4절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겉으로 모습을 보면 똑같은 산이라도 그 속을 보면 다 다른 것처럼 우리의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그 속에 어떤 마음을 품고 사는 지가 가장 가치 있는 인생이라고 이야기하였다.
마인드 강연이 끝난 뒤엔, 유년부와 유치부로 나누어 1등 2등 3등으로 순으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유치부와 유년부로 나뉘어 시상식이 이루어졌고, 유치부는 윤유준, 최유찬, 구자윤 순으로 수상했고, 유년부는 김성민, 함태진, 윤하준 순으로 수상했다.
"초등 시절, 공부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이러한 마인드를 어떻게 즐겁게 배울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특히 오늘 하루는 학생들이 서로 함께 하는 즐거움. 마음을 합하여 문제해결 또 자신의 틀을 깨트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런 행사가 다음번에도 진행된다면 좋겠습니다." - 김은정 교사
"공부방 선생님 추천으로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거였어요 마인드 레크레이션에서 진행된 게임들 다 즐겁고 재밌었어요 특히 마인드 강연에서 들었던 이야기 중에 산의 겉을 보면 그냥 산이지만 속을 보면 다른 것처럼 겉을 보는게 중요한 게 아닌 속을 볼 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무조건 올 거에요!" - 서민우 4학년
마인드 레크레이션 등 진행되었던 행사들을 통해 교회에 연결된 학생들도 볼 수 있었다. 주일학교 교사들은 주일학교 학생이 2배가 될 거라는 종의 믿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주일학교를 통해 계속 되어질 하나님의 역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