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김인규 목사 성경세미나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대전] 김인규 목사 성경세미나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박상민
  • 승인 2024.04.19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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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제로 4일간 열려
- 주변 이웃, 실버, 돌아온 성도 등 참석자들에게 전해진 말씀
- 신앙의 방향에 대한 말씀 및 복음교제 후 간증 전해져
기쁜소식동대전교회 성경세미나 포스터
기쁜소식동대전교회 성경세미나 포스터
약속의 말씀을 따라 노방전도하는 성도들
약속의 말씀을 따라 가판전도하는 성도들

기쁜소식동대전교회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기쁜소식의령교회 김인규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동대전교회 성도들은 '옥합을 깨뜨려 값진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여인의 마음을 배워 이번 성경세미나를 위해 남길 것 없이 드리며 준비하자'는 말씀을 따라 대전 시민들과 가족, 지인, 교회를 떠나있는 성도들을 초청하고 힘을 다해 집회를 준비했다.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경세미나에 많은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하여 성경을 근거로 한 신앙의 방향에 대해 말씀을 들었으며 상담을 통해 마음의 진정한 평안과 행복을 얻게 되었다.


매 저녁시간 합창 공연
매 저녁시간 합창 공연

 매일 말씀 전 영상간증을 시청하며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으며, 동대전교회 보블리스합창단 및 지역교회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였다.


말씀을 전하는 강사 김인규 목사
말씀을 전하는 강사 김인규 목사

강사 김인규 목사는 성경세미나 첫날 누가복음 15장 '돌아온 탕자'를 주제로 관념이 아닌 말씀을 근거로 한 정확한 신앙의 방향에 대해 말씀을 전하였다.

"우리는 관념적으로 형편이 나아져야 은혜 입었다고 얘기하지만, 하나님이 이야기하시는 은혜는 우리가 은혜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려면 마음의 방향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인 것을 알고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하실 수 있도록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말씀을 듣는 성경세미나 참석자
말씀을 듣는 성경세미나 참석자

계속해서 이어지는 세미나에서 강사 김인규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속 탕자가 아버지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마음을 돌이켜 아버지에게 돌아오게 된 마음의 세계에 대해 자세히 전하였다.

"탕자가 아버지를 떠나려는 마음을 가진 건 자신이 잘하는 것만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탕자가 아버지를 떠나서 무얼 하든 모두 허랑방탕한 삶입니다. 우리는 탕자처럼 재산을 허비하고 돼지우리에서 절망을 본 후에야 아버지 집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당장 나를 포기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내 세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세계로 들어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을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날에는 열왕기하 7장 '네 명의 문둥이가 아람 군대가 물러갔다는 기쁜 소식을 사마리아 성에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눈으로 보지 않고도 마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믿음에 대한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였다.

"사마리아 성은 우리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아람 군대가 사마리아 성을 떠났지만 사마리아 왕 마음속에서도 아람 군대가 떠난 것을 믿을 때 비로소 사마리아 성이 구원을 받을 수 있던 것처럼, 우리도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 죄가 다 씻은 이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마음에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말씀 후 신앙상담 시간
말씀 후 신앙상담 시간

매시간 말씀을 마친 후에는 개인 신앙상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교제하며 말씀을 다시 새기고 더욱 곤고히 하였다.


<참석자 간증>

"그동안 실버대학에 참석하며 복음을 들어도 마음에서 정확히 믿지는 못했는데 어제 신앙상담 시간에 목사님과 교제하며 나는 죄인인 줄 알고 죄에 대해 무겁게 생각했는데 내 죄는 예수님이 다 가져가셨고 피 흘려 씻어주셨다는 마음이 들어 감동이 됐습니다. 이제 남은 인생 동안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고 천국에 가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양명자 모친

"작년 5월 실버 효잔치를 통해 처음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실버대학을 통해 계속해서 복음을 듣고 목사님과 개인교제도 했지만 그동안 천주교를 오랫동안 다니며 복음이 이해는 되지만 구원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며 말씀 듣고 신앙상담을 하며 이제 복음이 마음에 풀어지고 예수님 피로 죄가 영원히 씻어지고 거룩하게 되었다는 것이 인정되며 마음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 황영자 모친

"어릴 적부터 불행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고 안간힘을 써서라도 성공하리라 노력해왔던 삶의 결과는 절망, 수고뿐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내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삶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맡기는 삶이 참된 신앙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앙의 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방소연 자매

"마가복음 14장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께 부은 여인'과 마태복음 22장 '왕의 혼인잔치에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온 종들'에 대한 말씀을 받으면서 하나님께서 집회 때 역사하시겠다는 마음으로 많은 지인들에게 집회 소식을 알렸고,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집회 셋째 날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언니(최명희)가 오셔서 말씀도 듣고 상담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또 다른 많은 분들도 오시는 것을 보면서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 윤금진 집사

"강사 목사님께서 예전에 양재천을 늘 달리며 스스로를 '천하에 인생 꼬인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휠체어 탄 노인이 자신을 부러워하는 눈길로 바라보는 걸 발견했다는 예화를 전해주시며 은혜는 새로운 걸 얻어야만 하는 게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실 때 감명 깊었습니다." / 이은진 자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새롭게 초청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새 생명을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연결된 참석자들이 교회 안에 연결되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따라 대전 지역에 복음이 전파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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