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옥수 목사 부활절의 참된 의미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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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 콘서트의 10번째 투어 지역인 경북 의성에서 개최됐다. 1천여 석을 가득 메운 의성군민의 환호와 박수로 부활절 콘서트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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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우리 인간의 죄를 위해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사흘 만에 부활한 과정이 합창단의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노래와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는 장면에서는 많은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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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대에 올라선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성경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참 의미를 전했다.
박 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우리 죄를 위해 죽었습니다. 우리 죄를 위해 예수님이 대신 벌 받았으면 우리가 죄인입니까? 죄가 씻어졌습니까? 죄가 씻어졌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기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음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성경은 네 죄를 위해 예수님이 죽으셨어. 죄에 대한 벌을 다 받았기 때문에 네 죄는 전부 씻어졌어. 너는 거룩해. 너는 의로워, 죄가 없어. 이것이 십자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라고 복음의 메시지를 힘있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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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성 공연에는 지역주민, 학생, 군인 등 다양한 관객들이 참석했으며, 개신교, 천주교 등 종교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며 부활의 참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모르는 사람, 대충 아는 사람, 잘 아는 사람을 막론하고 정확하게 성경을 통해 자세히 나타낸 것이 놀라웠습니다. 의성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을 볼 수 있어 감사하고 합창단의 이름처럼 예수님의 인간을 향한 큰 사랑을 생각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두봉 / 프랑스인 천주교 주교)
“저도 예수님을 믿는다며 교회를 다녔지만 부활절 칸타타 속에 나타난 예수님의 부활은 너무 의미가 크고 이번 공연을 통해 내 죄를 다 가져가신 것이 믿어졌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들을 때도 예수님이 부활하신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기량, 실감나는 연기에 너무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런 귀한 공연을 의성에서 보게 해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종헌/의성)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이번 공연을 못 봤다면 많이 후회했을 거예요.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면서 정말 기뻤습니다. 저는 교회를 다니며 대성통곡을 하고 눈물을 많이 흘렸었는데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참된 의미를 알고 난 후 마음속에서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이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남희숙/의성)
기쁜소식의성교회 배민성 전도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전해진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참된 의미가 의성과 군위 지역을 크게 변화시키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는 18일 울산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