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어버이날 맞이 실버 대잔치 개최
[광명]어버이날 맞이 실버 대잔치 개최
  • 김미숙
  • 승인 2024.05.11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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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 영광을 누리는 의인으로 거듭나
-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선물 전달

광명백세실버대학은 5월 7일(화) 오후 2시 기쁜소식광명교회 대예배당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실버대잔치를 개최했다. 비가 촉촉이 대지를 적시어 교회 주변 꽃과 나무들이 더욱 싱그럽게 자태를 뽐내며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실버대학 학생들과 가족, 지인, 축하객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웃음꽃을 활짝 피우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 실버 대잔치를 준비하며 열린 바자회

실버대잔치를 앞두고 지난 4월 27일 토요일 부인자매들 후원으로 하안동 쌈지공원에서 바자회를 개최해 실버대잔치와 대전도집회 초청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바자회에 찾아온 지역 주민들에게 바자회 취지를 전하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판매와 후원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성도들은 아름다운 날씨와 연결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주시며 바자회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 사회 이상숙 교사
▲ 양이원영 국회의원의 축사

지난 실버대학 스케치 영상 시청 후 이상숙 교사의 사회로 실버 잔치의 문을 열었다. 광명시 양이원영 국회의원의 축사와 장애인, 독거노인들에게 지속적인 봉사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백세실버대학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고수환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 김석란 교사의 ‘건강체조’를 신나게 따라하는 참석자들
▲ 광명시 '소리향' 동아리 팀의 남도민요 ‘농부가, 진도아리랑’ 공연
▲ 색소포니스트 홍사종 색소폰 연주 ‘유정천리, 고향의 강’
▲ 노래하는 바리스타 김진영 가수의 ‘엄마 꽃, 오늘이 젊은 날’ 공연

마인드 특강, 건강체조, 민요,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 ‘해피통통’ 물리치료사에게 배우는 통증완화 운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재능기부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 ‘나비로 사는 인생’을 주제로 복음 전하는 이희택 학장

이희택 학장은 “나비로 사는 인생”을 주제로 강연해 복음을 쉽게 전했다. 징그러운 애벌레가 하늘을 예쁘게 수놓으며 많은 꽃들에게 생명의 씨를 맺을 수 있는 꽃가루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비로 거듭나서 꽃들에게 희망을 주는 모습처럼, 육체로 사는 죄악된 인생이 거듭나서 죄에서 자유를 얻고 하늘의 복된 삶을 사는 비결을 알려 주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거듭나게 만들어 하늘에 속한 나비로 인생을 살게 하시려고 2천 년 전에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셨다. 그런데 우리를 하늘에 속한 나비로 살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근심, 걱정, 염려, 미움 등 마음의 어두운 죄악된 생각들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사랑하셔서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 죄를 지시려고 이 땅에 예수님으로 오셨다. 예수님이 세상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심판을 받으시고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고 돌아가셨고, 우리를 죄에서 자유롭게 하시고 영광스러운 하늘의 인생을 살게 하셨다.

예수님은 애벌레와 같은 더러운 죄인인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면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셔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하늘의 나비로 살 수 있는 의인을 만들어 주셨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통해서 믿음의 날개를 만들어 주셨으므로 이제 우리는 의인이고 행복한 사람이고 믿음의 날개를 가진 자다. 믿음의 날개를 가진 자는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씻었어, 나는 의인이야, 내 병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고쳐 주셨어.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라고 믿음의 날개 짓, 믿음의 말을 할 수 있다며 참석한 어르신들 모두 믿음의 말을 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희 모친은 우울증 증세가 있어서 손바닥에 열도 나고 몸이 아파서 경로당 등 어느 곳에도 안 가시는 분이신데, 실버대학 와서 마인드강연을 들으면서 새로운 힘이 난다고 좋아하셨다. 이번 강연을 통해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 새로운 삶을 사는 것처럼 몸이 아프지만 안 아프다고 말하고 마음에 새긴다시면서 초청 가수가 공연할 때 같이 춤도 추시면서 기뻐하셨고, 마음으로 대해주는 교사들에게 감사해하고 선물도 고맙다고 연신 인사하고 돌아갔다.

▲ 어르신들 선물을 후원해준 고수환 회장 (가운데)
▲ 선물을 받으며 기뻐하는 어르신들

‘어버이날’을 맞아 고수환 회장이 후원해 교사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보양식 ‘삼계탕’을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광명교회는 5월 24일부터 개최되는 서울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며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광명시민들과 가족, 지인, 교회를 떠나있는 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집회 소식을 알리고 초청하며 직접 복음을 전하는 믿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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