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류의 중심, 복음의 중심  ‘코리안캠프’
[미국] 한류의 중심, 복음의 중심  ‘코리안캠프’
  • 오주안
  • 승인 2024.08.0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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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코리안캠프 7.29 - 8.2, 2주차 프로그램 진행
- 2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캠프
- 서울 투어 경복궁, 롯데월드 방문 
[2024 코리안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미국에서 온 200여 명의 학생들이 젊음의 열기로 뜨거웠던 월드캠프에 이어 기쁜소식강북교회에 모여 코리안캠프 2주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미국에서 진행된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지난해 시작된 ‘Trip to Korea(트립 투 코리아)'를 통해서 올해도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새로운 학생들을 모집할 수 있었다. 지금 미국에서도 한국의 문화, 음식, 음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에 미국 전역에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월드캠프를 알리는 ‘Taste of Korea(테이스트 오브 코리아)'행사를 열었다. 미국 전역에서 2만여 명의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그중 200여 명이 올해 코리안캠프를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코리안 캠프에 참석을 위해서 한국에 입국한 학생들]

보스턴 조성연 선교사는 "몇 년 전, 박옥수 목사님께서 '미국의 각 교회마다 한글학교 및 아카데미를 해서 젊은 사람들이 50명씩 항상 북적거리게 하라' 하신 말씀을 따라 한국요리교실을 시작했다. 요리 교실을 눈여겨 보던 커뮤니티 센터 디렉터가 마음을 열면서 장소를 제공했고, 운영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지원해주었다. 이렇게 우리 요리 교실이 커뮤니티 센터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클래스마다 50-60명씩 모이는 지역에서 제일 활발한 요리교실이 되었다. 이를 통해 보스턴의 많은 젊은이들이 보스턴 교회와 연결되었고, 이번에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캠프와 코리안캠프에도 참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진행된 1주차 월드캠프]

'트립 투 코리아'에 참석한 학생들은 1주차 부산에서 IYF월드캠프를 참석했다. 1주차 월드캠프를 참석하며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팀 미션게임 스케빈져 헌트, 부산지역 관광, 해수욕, 마라톤, 그리고 이어지는 민박을 통해 한국의 멋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칼빈, 사진 중앙에 빨간 옷을 입은 학생 - 경복궁에서]

특히, 월드캠프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0절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매시간 히브리서 10장 10절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자신의 죄로 고통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알면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사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음을 전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도 마음에 구원을 확신할 수 있었다.

뉴욕에서 온 칼빈은 “저는 이번에 딸과 함께 한국 캠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 말씀을 통해서 행위와 상관없이 의롭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처음에는 내가 다니던 교회의 말씀과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말씀을 계속 들으면서 내가 의인이 된 사실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경복궁을 방문한 코리안캠프팀]

7월29일, 기쁜소식강북교회에서는 코리안캠프 2주차를 시작했다. 월요일, 학생들은 경복궁을 방문하여 한국의 고궁을 느껴보는 시간들을 가졌고, 화요일에는 한국 최대의 테마파크인 롯데월드를 관광했다.

[롯대월드를 방문한 코리안캠프팀]
[딜란 로빈슨, 앞줄 중앙 흰티 입은 학생]

이번에 처음 코리안캠프를 참석한 딜란 로빈슨은 “오늘 롯데월드에 와서 너무 좋았다. 반 친구들과 함께 한국음식을 먹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캠프를 통해서 여러 가지 한국의 음식을 먹고, 서울 곳곳을 둘러볼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 간증, 허준석 형제의 공연]

학생들은 오후 관광 시간을 마치고 기쁜소식강북교회로 돌아와 저녁모임을 가졌다. 한국어로 노래를 배우고, 학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을 보면서 참석자들의 마음이 한껏 가까워졌다. 이어 미국 맨해튼에서 온 아비가일은 간증을 통해 지난 한 주간 느낀 마음을 표현했다.

말씀을 전하는 강사 이희문 목사(기쁜소식일산교회)

코리안캠프 강사 이희문 목사(기쁜소식일산교회)는 ‘영적 감각’이라는 주제로 복음을 전했다. 강사는 “사람의 오감과 육감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감, 즉 말씀에서 비롯된 감각을 믿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정확하게 나의 마음을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생각의 정체를 정확하게 알고 우리의 마음에서 떠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의롭게 된 사실을 믿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은 정확하게 우리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해 의롭게 된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라며 참가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경복궁에서 반 친구들과 함께한 카스티야(뒷줄 왼쪽 두 번째)]

뉴욕에서 참석한 카스티야 피닉스는 말씀을 듣고 "목사님이 마음의 단계를 물의 급수와 함께 이야기했는데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였다. 나의 마음이 어떤 단계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롯데월드에서 반과 함께한 후안(사진 뒷줄 제일 오른쪽)]

인디에나 포트웨인에서 참석한 후안은 “목사님이 물의 단계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나의 마음은 몇 단계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한 내 마음이 무엇에 이끌려 가고 있는지, 또 나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마음에 임할 때 내가 1급수의 마음이 된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전했다.

코리안 캠프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이 많은 학생들을 한국에 보내주셨다.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그 열린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심기고 있다.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캠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학생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미국이 변화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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