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간다·짐바브웨·모잠비크 대사 등 각계 인사 참석… 글로벌 협력의 장 열려
- 마인드 강연·공연·토론까지… 참가자들, 열린 사고와 네트워크의 중요성 공감

지난 3월 21일, 르완다 키갈리 지부는 주 르완다 파키스탄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약 100여 명의 각계 리더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인드 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우간다 대사, 짐바브웨 대사, 모잠비크 부대사, MANOR 호텔 CEO, Good Rich TV 방송국 CEO, Unilak 대학 교수 등 다양한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키갈리 지부와 파키스탄 대사관의 인연은 작년 동아프리카대학교에서 키갈리 지부 주최로 열린 세미나를 통해 시작되었다. 이후 해외봉사 단원들의 대사관 방문과 파워업 청소년 캠프에서의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러한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두 단체가 공식적으로 협력하여 '마인드 교육 세미나'와 ‘파키스탄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하게 되었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파키스탄 대사관의 부대사 퍼베이스 바티는 환영사에서 양국 간의 우호와 협력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새로운 관점과 비전을 공유할 소중한 기회임을 밝혔다. 이어 파키스탄 대사 나힘 칸(Naeem Khan)은 기술적 측면에서 마인드 교육이 지역 발전과 경제 협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심도 있게 설명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키갈리 고봉진 지부장은 ‘관점의 전환과 교류’를 주제로 다양한 예시를 들어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개인의 성장은 관점의 전환과 깊은 사고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그때 자만하는 마음을 가지면 교류가 끊겨 결국은 고립으로 인한 실패를 경험할 수밖에 없음을 설명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마인드 교육의 실제적 가치에 깊이 공감했다.

또한, 르완다 해외봉사단원들의 댄스 공연과 참가자들의 체험담, 그리고 파키스탄 기업인들의 스피치가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활기차게 달아올랐다.

“그동안 사업을 하며 어려움을 겪을 때 외부환경 탓만 했는데, 오늘 강연을 들으며, 결국 중요한 것은 내 마음가짐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관점을 받아들이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마인드 교육을 통해 더 열린 사고를 갖고 싶습니다.” - 패트릭

“마인드 교육을 통해, 제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만들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특히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배움을 제 삶과 직장에서도 적용하고 싶습니다.” - 포스틴
이번 세미나는 기업가들에게 마인드 교육의 긍정적 영향력을 인식시키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및 지역사회에 희망과 변화를 전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키갈리 지부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인드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변화와 성장을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