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파라과이 어린이날 행사 성료
[파라과이]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파라과이 어린이날 행사 성료
  • 양경찬
  • 승인 2024.08.21 0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어캠프를 통한 어린이날 행사 홍보
- 300여 명의 학부모들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
- 히브리서 10장 10절 말씀을 통해 복음 전해
어린이날 행사 사회자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

8월 19일 일요일 오후 2시, 16일이었던 파라과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파라과이 기쁜소식아순시온교회에서 30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을 초청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단기선교사들이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다 같이 따라해 봅시다, 안녕하세요!"
한국어캠프에 참석한 아이들

파라과이 교회 성도들은 개인적으로 지인들을 만나 초청하기도 하고, 행사 포스터를 SNS를 통해 공유하며 홍보했다. 또한 12일 월요일에 ‘갤러리 M4(Galeria M4)’에서 진행한 어린이날 행사에 단기선교사들이 미니 한국어캠프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어린이날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

무대 위에서 함께 배우는 '바나나 차차'
한국 전통무술 태권도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
파라과이 건전댄스 그룹 '아르모니아(Armonía)' 공연
라이쳐스 주니어의 '브링 더 비트' 자메이카 댄스 공연
에끌로(Eclore) 아프리카 댄스 공연
레크레이션 게임
팀별로 응원하고 있는 아이들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 김신영의 피아노 독주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 유보다의 독창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댄스 배우기’, ‘태권도 배우기’, ‘레크레이션’을 진행했고, 파라과이 건전댄스그룹 아르모니아(Armonía)와 라이쳐스 주니어에서 준비한 다양한 댄스공연들 그리고 새소리음악학교 교사들이 준비한 음악공연들로 행사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파라과이 기쁜소식아순시온교회 한이용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히브리서 10장 10절 말씀을 함께 읽어봅시다"
한 목소리로 히브리서 10장 10절 말씀을 외우고 있다. 
어린이날 행사 단체 사진

파라과이 기쁜소식아순시온 교회 한이용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0절 말씀을 통해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예수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해졌다는 말씀을 거듭 강조했고, 참석자들과 함께 여러 번 반복해 읽으면서 히브리서 말씀을 마음에 새겼다.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간식을 받는 아이들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어린이날 행사 참석자로 붐비는 교회 식당

행사 이후, 파라과이 교회 식당에서 참석자들에게 준비한 선물과 간식을 나눠주었고,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리아 알폰소(María Alfonso) [노란옷] 가족

마리아 알폰소(María Alfonso) 
"어린이날을 맞아 오늘 이곳에 처음 왔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모든 것이 저를 놀라게 했고, 목사님의 말씀이 아이들이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가기 위해 꼭 들어야 할 말씀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솔라 꾸에바스(Crisola Cuevas) [오른쪽에서 두 번째] 가족

크리솔라 꾸에바스(Crisola Cuevas)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저희 가족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선물과 간식들을 한가득 받아갈 수 있었고, 목사님이 전해주신 히브리서 10장 10절 말씀도 담아갈 수 있습니다. 저희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페르난도 바수알도 (Fernando Basualdo)

페르난도 바수알도 (Fernando Basualdo)
"저는 매주 토요일에 있는 아카데미를 통해서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됐습니다. 오늘은 제 딸아이와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했는데, 오늘 행사는 단순히 교회의 애정, 따뜻함, 카리스마를 전달할 뿐 아니라, 교회가 추구하는 말씀의 본질에 대해 전달하려는 한이용 목사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참석한 모두가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가 어떻게 사해졌는지 분명하게 마음에 담아가길 바랍니다." 

비르헤니아(Virgenia) (오른쪽에서 두 번째) 가족

비르헤니아(Virgenia) 
"저희 딸 아이가 토요일마다 이곳에서 태권도 아카데미와 영어 아카데미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이곳에서 하는 브릴야오이(Brilla Hoy)에 제 손자가 참석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무슨 행사를 하든지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저도 3년 전 아들을 병으로 잃고 마음이 많이 어려웠는데, 오늘 들은 이 말씀이 제 마음에 큰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 제 아이들과 손자들이 이곳에서 밝은 마음을 배워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년 2월에 있을 월드캠프를 앞두고, 파라과이 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월드캠프를 준비하는 것'이라는 교회의 음성에 마음을 합해 다양한 행사와 성경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파라과이 교회에 구원받는 성도를 더하시고 파라과이 곳곳에 더욱 힘있게 복음이 전해질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