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생각하기
예수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며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려고 하세요. 마태복음에 나오는 한편 손 마른 사람은 예수님께 손을 내밀어 병을 고치고 새로워졌어요. 성경은 우리에게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하셨지요. 예수님의 은혜와 능력을 의지하면 새롭고 축복된 삶을 살 수 있어요.
손을 내밀라
마태복음 12:9~21
어느 안식일에 예수님이 회당에 가셨어요. 회당에는 한편 손이 마른 병자가 있었지요. 사람들은 예수님이 아무 일도 하지 말아야 하는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면 문제를 삼으려고 예수님께 물었어요.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습니까?”
그러자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어요.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구해 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훨씬 귀하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그러시더니 손 마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라”고 하셨어요. 그 사람이 예수님께 손을 내밀자 손이 곧 나았지요. 오랫동안 고통을 주었던 병이 예수님의 능력으로 한순간에 나은 거예요. 병이 나은 사람이 얼마나 기뻤을까요!
예수님은 안식일의 진정한 주인이세요. 그리고 우리를 율법과 죄와 병에서 건져내어서 자유롭게 해주실 수 있는 능력 있는 분이랍니다. 많은 병자들은 예수님께 나아와 병을 고치고 기뻐했지만, 바리새인들은 그러지 않았어요. 율법보다 크시고 전능하신 예수님을 몰라서 ‘안식일에 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며 예수님을 죽이려 했지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기 원하신다는 거예요. 우리가 아플 때 무슨 병인지, 얼마나 심한지, 어떻게 고쳐야 할지 고민하기에 앞서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수님이 손 마른 사람을 알고 계신 것처럼 우리를 아시고 우리 문제도 해결해주길 원하세요.
문제와 어려움이 찾아올 때 예수님을 떠올려보세요. 예수님이 보이지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우리를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면 예수님은 반드시 우리를 위해 일하신답니다. 한편 손 마른 사람처럼 예수님께 손을 내밀어 예수님이 도와주시는 것을 경험하며 믿음이 자라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새로운 피조물이라
고린도후서 5:11~21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은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셔서 모든 사람을 대신해 죽게 하셨어요.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어서 죽을 이유가 없지만, 우리 죄 때문에 우리 대신 사형을 당하셨지요. 예수님 한 분이 모든 사람을 대신해 죽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죽은 거예요.
우리는 더 이상 허물 많은 우리 이름이 아닌,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살게 되었어요. 예수님은 우리 죄를 사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성령, 권능, 거룩함을 모두 얻게 해주셨지요. 우리를 위해 생명을 버리신 예수님의 사랑은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놀라운 사랑이에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누구든지’라는 말은 키가 크든 작든, 나이가 많든 적든, 잘생겼든 못생겼든 예수님의 보혈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았으면 모두 새롭게 변화된 사람이라는 말이지요.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놀라운 일을 하고, 예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사람이 되었어요. 죄 사함을 받아 의로워진 우리에게 성령이 오셔서 우리 삶을 밝고 거룩하게 이끌어주신답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어요. 우리가 입을 열어 담대히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이 구원받는 귀한 일을 우리에게 맡기셨지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과 함께하며 복음을 전하는 삶보다 행복한 삶은 없어요. 예수님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여 많은 사람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이끄는 영광스러운 삶을 살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