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오클랜드교회는 12월 12일, 타우랑가에 위치한 무리오로 목사의 교회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무리오로 목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성도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는 따뜻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무리오로 목사의 오프닝 기도로 막을 열었다. 이어 선교회 청년부의 활기찬 댄스 공연이 진행되었다. 청년들의 열정적인 안무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는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밝게 만들었으며,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희망을 느끼게 했다. 관객들은 공연을 보며 미소를 짓고 박수로 화답하며 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제작한 영화 ‘For Unto Us’를 관람하며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 이 영화는 예수님이 탄생한 기쁜 소식을 감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은 물론, 그라시아스 합창단 특유의 음악적 감성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영화는 예수님의 탄생을 단순한 사건이 아닌,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소중한 선물로 조명하며 크리스마스의 본질적인 의미를 아름답게 전달했다. 관람을 마친 참석자들은 감동적인 메시지에 공감하며 영화가 전하는 진정한 크리스마스 정신을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오은택 목사가 복음을 전하며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목사는 구약시대에 속죄제의 제물로 사용되었던 양의 역할을 언급하며 복음의 메시지를 시작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인간이 지은 죄를 대신 속하기 위해 양이 죽음을 맞이했던 속죄제의 의미를 언급했다. 이어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어린양으로 오셨음을 강조하며, 그의 죽음을 통해 인류의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복음의 핵심을 전했다.
또한, 오 목사는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명확히 짚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오셨고, 그 목적을 완전히 이루신 후 다시 원래 계셨던 곳으로 돌아가셨다는 점을 비유를 통해 설명했다. "여러분, 마치 우리가 이 영화 상영을 목적으로 이 장소에 왔고, 영화 상영을 마치고 주어진 목적을 이뤘으니 집으로 돌아가듯이, 예수님께서도 그분의 사명을 완수하신 후 천국으로 돌아가신 것입니다"라며 참석자들에게 예수님의 사역과 구속의 의미를 더욱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이 메시지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과 그 목적을 달성하신 사실을 분명히 전달하며, 참된 복음의 의미를 명확하게 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청년부의 댄스 공연이 다시 무대를 장식하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정말 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깊이 울렸고, 믿음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달된 메시지들은 하나같이 매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다시 열리기를 바랍니다. 합창단의 영화는 정말 훌륭했으며, 우리의 삶에 많은 영감과 격려를 주었습니다. 이 멋진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노력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티아오타 존 (형제)
"이렇게 재미있으면서도 의미있는 행사는 처음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이 시점에, 이 행사는 더욱 특별하고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즐거운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영적이고 감정적으로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이 행사를 준비하는 데 들인 노력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여러 면에서 제 마음에 깊이 와닿았고, 그 일원이 되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많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카타우아 마티타 (자매)
“이번 행사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깨달음과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태어나셨는지, 우리가 왜 회개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죄로 가득한 세상에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강력한 메시지는 제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청년들의 춤과 합창단의 노래도 훌륭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저도 사람들 앞에서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테타아케 카이라오이 (비서)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단순히 축제의 즐거움을 넘어, 예수님의 탄생과 그분이 이루신 구원의 의미를 다시금 마음 깊이 새길 수 있었다. 특히 영화와 복음 메시지, 그리고 청년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모두가 하나 되어 구원의 기쁨과 감사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이 자리를 통해 참석자들은 크리스마스가 단순한 연말행사가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선물임을 기억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