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진 경인지역 연합예배의 밤
[분당]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진 경인지역 연합예배의 밤
  • 신단비
  • 승인 2025.03.07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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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지역 성도들, 연합예배를 통해 신앙의 새로운 힘을 얻다
-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우리의 부족함을 넘어서는 은혜

박옥수 목사 초청 경인지역 연합예배, 복음의 감동이 울려 퍼지다

3월 5일(수) 저녁 7시, 기쁜소식분당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 초청 경인지역 연합예배가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세계적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함께해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했다.

한 달간 귀국발표회를 통해 박옥수 목사는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복음을 전했고, 그 마지막 일정으로 이사장으로 있는 김천대학교에서의 입학식을 마친 후 경인지역 성도들과 함께하는 이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형제자매들이 예배당을 가득 채웠고, 한 달 동안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 복음의 역사를 들을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서 예배가 시작됐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됐다. 첫 순서로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의 "내가 만일"은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으니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라는 가사를 통해 함께 모인 성도들의 마음에 감사와 기쁨을 선사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가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로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를 연주하며 성도들의 마음을 깊은 감동으로 채웠다. 마지막으로 중창단 캔들스틱의 합창은 성도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박옥수 목사는 마태복음 10장의 말씀을 전하며 김천대학교를 통해서 하나님이 힘있게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간증했다.

"하나님이 나와 같이 부족하고 못난 사람을 구원하시고 제 마음을 이끄셨습니다. 저는 잘난 것도 없고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인데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께 속한 뒤, 제게 오는 모든 불행이 모두 기쁨이 되고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고, 그 예수님과 내 생각은 다르기 때문에 예수님의 생각이 조금씩 조금씩 내 생각을 덮어 가십니다. 우리의 생각이 나를 이끄는 것과 예수님의 말씀이 나를 이끄는 것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예상치 못한 길을 열어주셨고, 자신이 목사가 될 줄도 몰랐지만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마음이 자신을 인도하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제 제 삶의 모든 것이 예수님을 통해 변화되었고, 그 분의 계획과 인도하심에 깊은 감사와 믿음을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마음으로 사는 삶과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는 삶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넣어 주셔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면 어떤 형편에 들어가도 문제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이끌리니까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십니다. 내가 일하는 것과 하나님이 일하는 것은 비교가 안 됩니다."

경인지역 성도들은 이날 연합예배를 통해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의 기쁨을 다시금 되새겼다.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동안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중요하지 않고, 아무리 못나고 부족한 사람일지라도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예수님 안에서 소망을 품는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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