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양한 국적, 하나된 마음" 인천교회에서 열린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인천] "다양한 국적, 하나된 마음" 인천교회에서 열린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 박영옥
  • 승인 2025.03.18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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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클래스와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 성황리 개최
- 한국어 교육부터 문화 체험까지, 글로벌 학생들의 설렘 가득한 첫걸음

지난 15일, 기쁜소식인천교회는 태국, 네팔, 프랑스, 몽골 등 유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클래스 및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행사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북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학생들의 표정은 설렘으로 가득 찼고, 그들의 기대 속에서 첫 만남이 시작되었다.

행사는 유쾌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평일에 진행될 한글 수업과 주말 아카데미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유학생 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자 학생들은 한층 더 집중하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유학생 후원을 담당하는 박경래 장로의 축사와 3개월간 진행될 아카데미 코스 설명이 이어지는 동안,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단순한 청취자가 아니라, 자신의 학습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문화 공연이었다.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우아한 부채춤 공연이 펼쳐지자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흥겨운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박수를 보내는 모습에서 한국 문화를 향한 깊은 호기심과 설렘이 엿보였다.

이어진 마인드 강연에서는 박영준 목사가 ‘인식의 변화와 의식의 개혁’ 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인생은 내가 어떻게 보고 판단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확한 판단 없이 살아간다면 우리는 쉽게 나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며 삶을 바라보는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적응하느라 지친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가딜(아제르바이잔) 학생은 투어, 쿠킹 클래스, 오리엔테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연이어 참석하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딜노자(키르기스탄) 학생은 "기숙사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한국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투어나 쿠킹 클래스가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그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약속하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솔(태국) 학생은 “빙고게임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좋았고, 한국음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곳에서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 행사에서 따뜻한 환대와 친절함에 깊이 감동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저녁식사를 하며 서로 마음을 나누며 소소한 행복을 만끽했다. 이들의 밝은 웃음에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한 유학생팀도 뭉클한 감동을 느꼈고, 값진 경험을 쌓았다. 

디자인을 맡은 오사라 자매는 "처음으로 디자인에 도전을 했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발을 내딛고 시작을 했는데 주위의 돕는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홍보 전단지가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하나님이 돕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유학생팀은 매일 학교를 방문해 홍보도하고 식사를 준비하면서 누구 하나 힘들다는 내색 없이 기꺼이 맡은 바를 감당했다. 또한 영어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유학생들을 만날 것을 생각하며 발을 내디뎠다고 간증했다.

유학생들과 함께 단체기념촬영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단순히 유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행복을 선물하는 자리를 넘어, 준비한 성도들의 마음에도 큰 기쁨과 감사를 얻게 했다. 앞으로 유학생들이 코리안클래스와 아카데미를 통해서 복음을 듣고 진정한 행복을 만날 것을 생각할 때 성도들의 마음에 더 큰 기대와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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