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2008가나월드캠프 첫째날 !!
[가나] 2008가나월드캠프 첫째날 !!
  • 정성지
  • 승인 2008.08.07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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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오후 7시 가나 월드캠프 1주차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밝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그들, Africa 라이쳐스 스타스의 힘찬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월드캠프를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에게  IYF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었다.


북미의 I Believe , 서부 아프리카의 La vie, 코트디브아의 부족댄스 등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특유의 아프리카 향기가 묻어나는 코트디부아의 남녀 포크댄스는 처음에는 서로 맞지 않아 엇갈렸지만 점점 화합하는 모습을 그려내었고, 이 댄스처럼 서로 다른 문화와 피부색을 가진 우리지만, 하나님이 월드캠프라는 소망의 실로 엮어줄 것을 보여주는 듯 했다. 까만 얼굴에 하얗게 드러낸 이로  웃는 얼굴과 영롱한 목소리의 블랙펄 공연이 바톤을 이었다. 우리의 영혼에 잔잔히 울려 퍼지는 “welcome" 이라는 노랫말이 먼곳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가나에 온 참석자들 모두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내 어색했던 분위기는 온간 데 없이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몇몇은 자리에서 일어나 흥겹게 춤을 추기도하고,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모든 공연이 마치고 IYF사무총장 김성훈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메마른 사막이었던 LA가 강물을 흡수해서 바뀌듯이 우리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 때 변화한다고 하셨다. 자기 지혜를 따라 모압에 간  나오미의 삶에는 흉년밖에 없었다. 육신의 영역이었던 모압을 떠나 그리스도의 영역, 베들레헴으로 옮겨왔을 때 비참한 여자 룻의 삶은 놀랍게 변했다. 목사님께서는 한 주간 룻기를 읽으며 함께 이야기 하길 원하신다.  룻기에서 나타난 우릴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다면 룻이 하나님의 능력 안에 들어가 복을 입은것 것처럼, 우리도 룻의 마음을 따라가 하나님의 능력안에서 변할 것을 믿으신다고 하셨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지금 이 순간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만 받아드린다면 그 약속이 열매가 되어 아름다운 열매로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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