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간 형제 자매 및 새로운 참석자 400여 명 참석
르완다 교회는 고봉진 목사를 강사로 “의롭다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행사에는 교회 형제 자매들을 비롯해 새로운 이들까지 총 400여 명이 참석해 성경 속 참된 복음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말씀 전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첫날은 Glorious Choir의 아름다운 찬양으로 시작되었고, 둘째 날은 Sweet Aroma Choir가 감동적인 찬송가를 선사했다. 마지막 날에는 Sparks Music Band의 열정적인 연주와 정시은 단원의 플루트 솔로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사 고봉진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주제로 3일간 다양한 예화와 간증과 함께 말씀을 전했다. 스스로 죄를 이길 수 없어 죄에 끌려 다닐 수밖에 없는 우리는 율법에 의하면 멸망 받을 수밖에 없지만, 구원자되신 예수님께서 새 언약을 세우셔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의롭게 만드셨음을 전하였다. 두려움과 정죄에 빠져 있던 간음 중에 잡힌 여인을 소망과 빛 가운데로 인도하셨던 예수님이 지금 이 시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심을 전했고, 참가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기뻐했다.
특히 르완다 교회 성도들은 집회 후 그룹으로 모여 개인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어떤 문제나 어려움이 있어도 복음을 전하는 동안 형제 자매들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나고 마음에 행복과 기쁨이 자리잡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것은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성경에 대해 더 많은 이해와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가 제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이 찾고 싶습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이 귀한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위마나 지세레 / 르완다교회 성도
"성경세미나에서 요한복음 8장에 나오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룰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여인을 더 이상 죄인이 아닌 의인으로 만드셨고, 이 이야기가 제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가 제 신앙생활에 큰 울림을 주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말씀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자 합니다." - 르와비마 데지레 / 새로운 참가자
이번 성경세미나는 참석자들을 하여금 예수님의 은혜,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시간이었다. 매달 계속되는 성경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르완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