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추석 맞이 다문화 행사 “한가위 행복 바자회” 열려
[춘천] 추석 맞이 다문화 행사 “한가위 행복 바자회” 열려
  • 임예은
  • 승인 2024.09.23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가위 행복 바자회’ 개최
- 한국어 노래 자랑, 바자회, 전통놀이 체험, 한국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 접수를 하고있는 참석자들

14일 추석을 맞이해 기쁜소식춘천교회에서 다문화가정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가위 행복 바자회”가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바자회뿐만 아니라 한국어 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 한국 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들과 해외 유학생들에게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이웃들과 친해질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외국인 한국어 노래자랑 1등 수상자

먼저 진행된 한국어 노래자랑에는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다. 1등 수상자는 우리다누리에서 진행하는 한국어 클래스에 참석했던 학생들이 수상했다.

행사에 온 유학생들과 다문화 가정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심사 결과가 나오는 동안 마인드 강연을 한 김성은 목사는 “우리는 모두 다른 문화,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어떤 종교를 믿는 사람이든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이 사하셨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는 모두 의인입니다.”며 히브리서 10장 14절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전통 놀이를 즐기고 물건을 사고 있다

시상식이 끝난 후 바자회와 먹거리 체험, 전통 놀이 체험이 시작되었다. 많은 참석자는 싼 가격에 좋은 물건들을 나눌 수 있었고, 한국의 전통 놀이도 체험할 수 있었다.

행운권 추첨을 하며 즐거워 하는 학생

행사를 위해 삼천리자전거, 춘천제일식자재마트, 주식회사 한양주류, 이브자리 등 많은 춘천시민이 바자회 물품과 시상품, 행운권 추첨 물품 등을 후원해 이번 행사를 응원했다. 이런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들과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에 마음을 열고 나아가 복음이 전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