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백종환 목사 성경세미나
[파라과이]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백종환 목사 성경세미나
  • 양경찬
  • 승인 2024.06.20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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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 기쁜소식몬떼비데오교회 백종환 목사 파라과이 방문
- ‘마누엘 리껠메 교수(Prof. Manuel Riquelme)’ 중학교에서 한국어캠프 진행
- 집회 참석자 간증

지난 2월 우루과이 수도 몬떼비데오(Montevideo), 안뗄아레나(Antél Arena)에서 2천 명의 참석자와 함께 한 우루과이 월드캠프의 감동에 이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우루과이 기쁜소식몬떼비데오교회 백종환 목사를 초청해 파라과이 기쁜소식아순시온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파라과이 교회에서 백종환 목사 일행을 환영하고 있다.

오후에는 아르헨티나 단기선교사들과 파라과이 단기선교사들이 함께 ‘마누엘 리껠메 교수(Prof. Manuel Riquelme)’ 중학교를 방문해 한국어캠프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이후 호르헤 피게레도(Jorge Figueredo) 목사가 마인드교육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단기선교사들과 배우는 댄스 시간
태권도 '주먹 지르기'를 따라하고 있다.
"어느 나라 사람이에요?"
단기선교사들의 음악 공연
한국어캠프 이후 단체 사진

3일간 저녁마다 비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저녁으로 파라과이 기쁜소식아순시온교회 성도들과 새로운 참석자 300여 명이 성경세미나에 함께했다. 성경세미나 첫 번째 공연으로 ‘화합(하모니)’라는 뜻을 가진 댄스 그룹 ‘아르모니아(Armonía)’가 다양한 문화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소망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번 성경세미나 참석자들
파라과이 기쁜소식아순시온교회 한이용 목사가 성경세미나 사회를 보고 있다.
댄스그룹 '아르모니아(Armonía)'의 미국댄스 투게더(Together)
자메이카 댄스 브링더비트(Bring the beat)
미국댄스 웨이브 워커(Wave walker)

하나님의 종이 주신 약속으로 세워진 ‘파라과이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는 2017년에 시작하여 총 3기 졸업생을 배출했고,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을 전공하는 총 30명의 학생이 현재 재학중이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도 새소리음악학교 학생들이 솔로, 듀엣, 그리고 합창 공연을 선보였고, 매 공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라이사 믹스또(Raisa Mixto)의 첼로 공연
새소리음악학교 교사 유보다와 에르낭 아꼬스따(Hernan Acosta)의 듀엣 공연
쎄쎄 믹스또(Zezé Mixto)의 클라리넷 솔로 공연
새소리음악학교 학생들의 합창 공연

음악공연에 이어, 우루과이 기쁜소식몬떼비데오교회 백종환 목사가 3일간 성경세미나 강사로 말씀을 전했다.

“복음은 단순히 ‘내가 죄사함 받았어요’, ‘나는 의인이에요’ 하는 게 아닙니다. 복음은 예수님을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만 사하셨을 뿐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이건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입니다.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믿읍시다!”

우루과이 기쁜소식몬떼비데오교회 백종환 목사
말씀을 들고 있는 성도들

백종환 목사는 2020년 사역의 한계를 느끼고 마음이 어려워 종에게 나아갔을 때 '너가 행복하길 바란다. 뭐든 해봐 내가 도와줄게' 하는 말씀을 하나님이 종을 통해 주었고, 그때부터 말씀대로 우루과이에 신실하게 일하신 하나님을 간증했다. “하나님은 반드시 당신의 약속을 지키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다시는 기억지 않는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그 약속을 절대 버리지 않습니다.”

3일간 진행된 성경세미나

이후 2부 부서별 모임과 개인교제를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2부 장년회 모임
2부 부인회 모임
2부 청년회 모임
2부 개인상담
2부 개인상담
마리아 앙헬라 까르발요(Maria Angela Carballo), 알프레도 브로이셀 (Alfredo Bloiser)

- 마리아 앙헬라 까르발요(Maria Angela Carballo)
“성경세미나 3일간, 예수님이 이루신 영원한 속죄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만 사하신 게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주님 앞에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이 강사 목사님의 삶 속에 일하신 간증을 통해 은혜 입는 시간이 됐습니다.”

- 알프레도 브로이셀(Alfredo Bloiser)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강사 목사님의 마음도 저와 비슷하게 항상 부정적이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목사님의 마음을 이끌고 목사님의 삶 속에 일하신 것입니다. 신앙은 저로 말미암는 게 아니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는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경세미나 이후 단체사진

내년 2월에 있을 파라과이 월드캠프를 앞두고 성도들은 작정헌금을 하고 최고의 홍보는 복음을 전해 교회와 연결되는 것이라는 교회의 마음을 받아 온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우리와 끝날까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우루과이에 놀랍게 일하신 것처럼 파라과이에도 힘있게 일하실 줄을 확신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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