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여름수양회 2차 넷째날
대덕 여름수양회 2차 넷째날
  • 이정인
  • 승인 2008.08.0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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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회 넷째날, 이제는 기상하여 각자 복음반 장소와 새벽모임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제법 익숙해진 모습들이다. 복음반 장소 주변에서는 아직 구원받지 못한 분들이 개인적으로 진지하게 상담을 나누고 있었다. 류의규 목사는 자기 옳음이 세워졌을 때 잘하려고 한 것 뿐인데 교회에 해가 될 수 밖에 없는 대적하는 마음을 새벽말씀시간에 전했다.

“에베네자 아 냐 미아보아예나 보드루이 에에에에베네자 아 냐 메나 두마라콰~” 잔잔한 음의 동부아프리카 아카펠라 찬송을 배우고, 오전A,B 성경공부시간 강사는 “나 자신에게서 올라오는 생각에 이제 선을 그으라. 하나님이 은혜를 입혀주실거야.” 사단은 끊임없이 우리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게 하지만 목사님은 하나님 편에 서서 싸워 주시고 우리를 ‘생각에서 벗어나, 말씀의 세계로’ 옮겨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라고 하셨다.

오후에는 수양관 안팍 곳곳에서 아카데미 클럽활동이 활발이 이루어졌다.














드디어 마지막날 저녁, 라이처스스타즈의 댄스공연은 힘이 넘치고 역동적이어서 무대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갔고, 춘향가는 객석을 이도령과 월매의 상봉장소로 옮겨 놓았다. 이어진 박옥수 목사의 리얼스토리는 잃어버리게 된 김천교회 예배당을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 얻게 된 간증을 잔잔한 감동과 함께 선사하였다. 영상스케치 ‘나는 행복합니다.’에서는 임파선암에 걸린 한 부인이 집회를 참석하여 구원을 받은 후 그 마음에 목사님의 말을 받아들였을 때 의술로도 해결할 수 없는 기적과 같은 삶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했다.

수양회의 강사 박영준 목사는 에스더4장을 통하여 모르드개의 시각과 에스더의 시각을 하나님의 시각과 자신의 시각에 비유하여 말씀을 전하셨고, 수양회에 처음 참석한 모든 분들이 구원을 받고 그 동안 쌓인 인생의 한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내려놓는 은혜를 입기 원한다고 하였다.

이번 수양회 저녁시간 말씀은 에스더성경을 시리즈로 전하였는데 자신을 믿는 마음의 결과와 인도를 받는 마음의 결과의 차이를 극명하게 비교하여 자신을 믿고 살아온 길을 돌이킬 수 있는 은혜를 입게 되었다.


정리 : 조귀자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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