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죄에서 구하러 오신 예수! 2008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광주공연
우리를 죄에서 구하러 오신 예수! 2008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광주공연
  • 이보배
  • 승인 2008.12.16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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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죄에서 구하러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하는 칸타타가 광주에서 있었다.

이번 광주 공연은 이례적으로 오후 3시와 7시에 두차례의 공연을 갖게 되면서, 1800석 되는 좌석이 두 차례나 가득 채워 질 수 있을 까 걱정도 되었지만 정작 공연을 시작하자 주최한 우리도 당황할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좌석이 모자라 서서 관람을 하기도 해야 했다.

특히 오후 3시 공연에는 전라남도 경찰청 산하 전경 및 조선대 rotc 학생 700여명과 그 가족들이 함게 하면서 군부대에 복음 전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하나씩 하나씩 결실을 맺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보리스 아발랸의 지휘하에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사도 바울처럼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린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서 이루어졌기에 더 큰 감동를 안겨 주는 것 같았다.

더구나 수석 지휘자인 보리스 아발랸 선생님은 10년이 넘게 지도해 온 제자의 공연이 12월에 예정되어 있어서 많은 갈등을 느끼다가 결국 그라시아스의 칸타타를 선택하고 한국을 방문하셨다.
칸타타를 복음을 위한 귀한 보배로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이 목사님에게 계셔서 그 마음이 지휘자, 또 우리에게도 흘러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없이 복되고 값진 공연이 되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재계 인사, 인권 운동가, 교육계 인사, 군관계자, 의사, 교수 등 50여명이 넘는 귀빈들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기쁨, 탄생, 행복, 영광 을 주제로 구성된 총 4막의 공연은 우리를 죄에서 구하러 오신 예수님의 마음을 음악이란 언어로 아름답게 표현 해 주었다.

특히 2막 "탄생" 편에서는 마리아와 요솁이 예수님을 낳을 장소가 없어 길거리를 방황하듯 지금 이시대에도 우리 마음문을 두르리고 계시는 예수님을 향해 마음의 방이 없다고 하는 각박한 우리의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낮고 천한 마음으로 바꾸어 주었다.

"사람은 사람이기 때문에 마음을 나눠야 행복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서로의 마음을 알아줄 때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우릴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여 예수님과 한 마음이 될 때 예수님 속에 있는 기쁨,소망.행복...이 우리의 것이 되어 2009년에도 우리 삶에 복이 넘칠 것입니다." 라는 목사님의 메시지는 2009년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소망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귀빈으로 참석한 한 피아니스트는 "이 공연은 완벽한 기획과 구성으로 이루어져 환상적인 멋을 자아낸다" 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전문가가 아닌 우리 눈에도 화려하면서도 절제되어 있는 그라시아스의 공연은 단연 세계 최고의 공연이었고 앞으로도 그라시아스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많은 사람이 주님앞에 돌아 올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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