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 빈 마음에 임하는 축복의 나흘 보낸다
인천 시민, 빈 마음에 임하는 축복의 나흘 보낸다
  • GNN
  • 승인 2010.05.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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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는 5월 23일부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이 시대에 하나님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의 삶을 추구하는 타락한 현대복음주의자들을 향해 성경에 입각한 신앙을 부르짖고 있는 기독교 뉴리더로 잘 알려져 있다.


종교개혁자 존 칼빈이 그의 저서인 기독교강요에서 ‘인간의 전적 부패(Total Depravity)’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Unconditional Election)’을 가장 중요시했던 것처럼 박옥수 목사 또한 인간의 악함뿐만 아니라 자신의 악한 본성을 자주 간증하면서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는 정상적인 신앙은 실제로 아주 쉽고 행복한 것이라고 자주 말한다. 세미나 첫 날 저녁에도 박옥수 목사는 “자신을 정확히 보면 자기가 추하고 더러운 사람인 것을 알 수 있고, 예수님의 말씀에 이끌림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는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부자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했다. 이런 사람들은 절대로 마음을 꺾지 못한다. 반대로 나사로는 자기가 똑똑한 줄 믿고 살다가 실패해서 거지가 됐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자기가 너무나 못나고 형편없고 망한 인간이었기에 자기를 내세울 것이 없었다. 박목사는 이렇게 자신이 비워진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기가 쉽다는 점을 강조한다.




전체 멤버가 거듭난 성도들로 구성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듣는 이들을 감동시켜 마음을 충만과 감사의 세계로 옮겨준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도 참석자들은 합창에 반응하고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합창을 할 때 주위 음을 듣는 것은 자기가 부르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독특한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평소 자신을 비우고 듣는 신앙의 삶이 합창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부자는 자기 생각을 가지고 지옥에 갔고 나사로는 자기 자신이 망한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천국에 갔다. 박옥수 목사의 성경세미나에서 메시지를 듣다보면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발견하는 것이 영원한 생명을 얻고 복된 삶을 사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임을 명확히 알게 된다.

첫날 저녁은 2천여 명의 참석자들이 대강당, 중강당 그리고 식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말씀 속에 흐르는 그리스도의 마음과 만나는 축복된 시간을 맞았다. 이 세미나는 26일 저녁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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