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2차 여름캠프, 첫째 날 스케치!
[대덕] 2차 여름캠프, 첫째 날 스케치!
  • 윤태현
  • 승인 2011.08.02 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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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캠프와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으로 뜨겁게 달궈졌던 7월을 뒤로하며 8월 첫째날 대덕에서 2차 여름캠프가 시작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속속들이 모여든 형제자매들은 비개인 후의 시원한 대덕산의 공기를 마시면서 기분 좋게 대덕수양관에 첫 발을 내딛는다. 맑은 공기만큼 한 주간 있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이 맑아질 것을 생각하니 벌써 부터 이번 대덕 여름캠프가 소망스럽다.



저녁예배가 시작되었다. 형제.자매들은 평소 불러보지 못한 새로운 찬송가를 배우면서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바로 이어서 네팔 9기 단기선교사 백수현 학생의 리얼스토리를 보았다. 학창시절 모든 면에서 부족한 면이 없었던 한 학생이 고등학교를 옮기면서 사귄 새로운 친구들과 술, 담배,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 스스로의 힘으로 어둠에서 헤어나올 수 없었던 학생은 대학교 진학 후 우연히 IYF를 알게되고 굿뉴스코해외봉사단원 워크숍을 통해 구원을 받으면서 변화를 입었다. 그후 네팔에 파견되어 1년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학생의 리얼 스토리는 형제 자매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어느덧 대덕산은 해가 저물어가고 말씀시간 전에 첫째 날 찬송으로 부산대연교회 합창단이 무대에 섰다. 지난 부활절 합창제 대상 수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합창단은 비교적 젊은 형제,자매들로 구성이 됐는데 그들의 맑은 영혼에서 울려나오는 찬송은 마음의 단비가 되어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 주었고 말씀 앞으로 우리의 마음을 이끌어 주었다.

 

저녁 말씀 강사 이강우 목사는 요한복음 1장 말씀을 통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게 하셨고, 우리의 죄와 함께 우리 삶의 모든 문제를 책임져 주실 수 있는 주님께 우리의 삶을 맡겨야 된다고 말씀을 전하였다.


“우리는 아담의 자손으로 죄악된 육체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고 우리의 질병과 고통을 우리가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죄가 없는 육체를 입고 오셔서 그 육체에 우리의 죄를 짊어지셨습니다.” 


생명의 산실인 이번 수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교회에 많은 새 생명을 더해주시고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복음을 향해 달려갈 새 소망과 힘을 주실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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