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코트디부아 월드캠프 개막식소식
2011코트디부아 월드캠프 개막식소식
  • GNN
  • 승인 2011.08.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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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장에 위치한 Palais de la culture(팔래드라컬쳐)에서 14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2011 코트디부아르 월드캠프 개막식이 있었다.

 

 

 

코트디부아르는 정치적 충돌로 인해 잦은 내전이 있었던 나라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첼시에서 뛰고 있는 드록바라는 선수를 잘 알 것이다. 드록바는 코트디부아르 축구선수로 2005년 독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서 자국민들에 “적어도 일주일 동안만이라도 무기를 내려놓고 전쟁을 멈춥시다.” 라고 하며 내전이 종식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2007년부터 평화가 찾아 왔다. 하지만 2010년 11월 대통령 선거에 패한 집권당이 불복하면서 다시 내전이 시작되었지만 2011년 4월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지금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상태이다.

코트디부아르의 젊은이들은 잦은 내전으로 인하여 서로가 총을 겨누는 그 중심에 있었다. 미래를 향한 희망보다는 절망적이고 극단적인 사회 문제들로 인하여 마음을 어디에 두고 살아야할지 몰라 방황하는 삶이 되풀이되고 있었다.

IYF의 굿뉴스코 해외 봉사단은 꾸준히 코트디부아르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고 절망스러워 보이는 지금이 전부가 아니라 얼마든지 소망으로 이겨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왔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로 두 번째 갖는 월드캠프는 이제 코트디부아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청소년 최대의 행사가 되었습니다.

 

 

 

지난 7월 한국월드캠프 장관포럼에 참석하셨던 청소년부 장관이신 Alain lobognon(알램로보뇽)께서는 행사 30분전 일찍 행사장을 찾아 목사님을 환영해 주셨습니다.

 

 

 

마산 링컨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에 학생들은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특히 한국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부채춤을 보며 모두 감탄을 하였습니다.

환영사를 전하신 청소년부 장관이신 Alain lobognon(알램로보뇽)께서는, IYF가 코트디부아르 젊은이들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앞으로 정부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어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에서는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개막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특히 현지 찬송이 불려 질 때는 모두가 함께 노래하며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축하 메시지를 전하신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이번 월드캠프 기간 동안 모두가 낡은 마음을 버리고 새로운 마음을 갖길 바라신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내전으로 인하여 마음에 받은 상처들, 절망으로 흐르던 그런 낡은 마음들이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서 버려지고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되어 코트디부아르의 일군들로 자라게될 것이 기대되는 월드캠프 개막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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