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아미고 실버대학 실버잔치
[안동] 아미고 실버대학 실버잔치
  • 오하윤
  • 승인 2024.07.02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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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라! 내 사랑 실버대학
- 400여 명 실버 참석
- 다양한 프로그램과 마인드강연
안동시청
안동시청

6월 28일(금) 오후2시, 안동시청 낙동홀에서 아미고실버대학이 실버효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시작해 올해 2회째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화창하고 맑은 이날 하늘처럼 실버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밝은 얼굴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안동교회 담임 이충학 목사는 에베소서 2장 20-22절 말씀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말씀을 전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터에 세워졌고, 나 스스로 세워진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터를 넓히라고 하는데, 그것은 나보고 넓히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넓혀주신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안동교회 형제자매들은 말씀을 받아들여 행사를 위해 대관부터 시작해 후원과 홍보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힘있게 진행했다.

안동 정상태권도의 태권무
아미고 실버대학 김재동 회장의 환영사
안동시 관광문화국장의 축사

식전행사로 안동 정하태권도에서 멋있는 태권무와 ‘오늘이 가장 젊은날’에서 색소폰 연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이어서 아미고 실버대학 회장 김재동 장로의 환영사와 안동국회의원 김형동 의원과 오창원 관광문화국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날 8명의 시의원이 자리를 빛내 주었다. 

복드림 사물패
복드림 사물패
정주성형제의 공연
노래를 듣고 행복해하는 관객

계속되는 청송북드림사물패의 사물놀이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비토글래식 정주성 형제의 ‘고맙소’가 어른신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충학목사님의 마인드강연
이충학 목사 마인드강연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이충학 목사의 마인드강연에서 강사는 마인드의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한 나라의 지도자의 마인드가 바뀌면 그 나라가 바뀌듯, 우리의 마음을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고 전했고, 강연을 들은 어르신들은 박수로 호응했다. 

김현호형제님의 공연
리오몬따냐 김현호 공연
김현호형제님의 공연
리오몬따냐 김현호 공연
공연을보며 기뻐하는 관객
공연을 보며 기뻐하는 관객

마지막 순서로 리오몬따냐 김현호의 5곡의 공연이 좌석에 앉아 있는 어르신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잔치의 장으로 만들었다. 

안동 형제자매들은 처음엔 행사를 앞두고 많은 부담을 느꼈지만 말씀을 받아 나가다보니 하나님이 자신들을 위해 열어주신 길을 보게 됐고, 그 길을 통해 나가는 곳마다 물품과 물질을 많이 후원 받았다. 무엇보다 실버 어르신들 초대하는 부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400석이 채워졌다.  

안동 아미고 실버대학은 하나님의 종과 교회의 인도를 받아 매년 정기적으로 실버효잔치를 진행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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