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Easter Cantata
[뉴욕] Easter Cantata
  • 이현정
  • 승인 2012.04.2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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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해져 가는 뉴욕의 날씨만큼이나 점점 더 무르익어가는 Bible Crusade의 넷 째날 저녁.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죽기까지 복종하시던 예수님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부활절 칸타타(Easter Cantata)는 그 자체만으로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빡빡한 일정속에서 준비된 부활절 칸타타(Easter Cantata)는 불가능할것 같고, 실패할 것만 같았지만 단원들 모두의 마음에 하나님이 세밀하게 도우시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불가능한 조건가운데 만들어진 부활절 칸타타(Easter Cantata)는뉴저지, 필라델피아, 롱 아일랜드 등 미국 현지 교회에도 여러차례 소개되었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가는 곳마다 말씀이 전해지면서 새로운 복음의 지평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부활절 칸타타를 통해 현지 교회 목회자들은 물론 그 교회 성도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는 사귐의 통로가 되었고 그중 많은 사람들이  BIBLE CRUSADE와 스페니쉬계 목회자 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왜 고초 당했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그 보혈 흘렸네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나의 맘의 큰 고통 사라져 오늘 믿고서 내 눈 밝았네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

 


 


   Violinist 박준희의 애절한 선율이 공연장에 가득 울려퍼지면서 객석은 숨죽인듯 고요해졌고,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 그 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 위에 예수님을 못 박는 망치질과 함께 들려오는 소프라노 최혜미의 pie jesu에 관객들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예수님이 무덤에서 부활 하시는 순간, 관객들은 환희에 가득 차 끝없는 함성과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마지막 곡으로 소프라노 박진영이 Amazing Grace를 부를 때, 객석에 앉아있는 수많은 관객들의 입에서 함께 흘러나오는 노랫소리에 서로 다르게 살아온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랑 안에 하나가 되는 순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이어서 박옥수 목사님께서 Easter Cantata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6장을 통해 하나님과 마음이 흐르기 위해선 하나님의 말씀에 내 마음이 합해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드려 하나님이 나보고 거룩하다면 거룩하고 의롭다면 의로운 것이다’는 목사님의 외침에 아멘을 외치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믿을 것인가요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시겠습니까?’ 하시며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을 같게 하여 한 없는 은혜를 부어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마음을 비춰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안에 흐르면 우리에게 없는 행복이오고, 믿음이 오고, 사랑이오고, 즐거움이 온다는 말씀 아래에 머지않아 이 모든 것을 누릴 뉴욕 시민들을 소망합니다. .



글/ 굿뉴스코 10기 미국동부 단원 이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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