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형제자매들이 준비하고 진행한 월드캠프
[토고] 형제자매들이 준비하고 진행한 월드캠프
  • GNN
  • 승인 2012.07.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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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로메 교회 이준현 선교사 인터뷰
형제자매들이 준비하고 진행한 월드캠프


_ 참석자들의 마음에 복음을 심은 ‘부활절 칸타타’
_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 의롭게 되었습니다.
_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의 여파




- 토고 2012 월드캠프를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형제자매들에의해 준비되고 진행되고 있는 토고 월드캠프
이번 토고 월드캠프는 서부지역 사역자님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토고 형제자매들이 준비부터 행사 전반적인 부분을 분담하여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 600여 명의 형제자매들 중에 약 350명이 캠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150명는 교사로 150명은 식사준비로, 50여 명은 기타 여러 가지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자기 이름이 봉사자 명단에 없다며 뭐든지 시켜주면 함께하겠다며 화장실 청소라도 시켜달라고 요청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필요한 물질의 대부분을 형제자매들이 헌금하였고 로메의 MOOV라는 전화기 화사에서 3,000불을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었고 개인적으로 300불, 200불 등 후원해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캠프 전에 약 캠프 자원 봉사자를 모집했는데 약 4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고 마인드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복음을 전했고 최종 80명을 선발해 캠프 진행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투입되어 월드캠프를 빛내고 있습니다.



한국월드캠프와 세계청소년부장관 포럼의 여파
한국월드캠프와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을 다녀오신 토고 장 삐에르 방송통신위원장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한국에서 구원을 확신하고 오신 후 교회를 분리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오셔서 한국에 가서 보고 온 IYF 활동에 감동을 받아 ‘이러한 사실을 자신의 마음에만 담아둘 수 없다.’며 TV,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 있고 좀 더 많은 언론에 소식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 인사들과 야당 총재들에게 자신이 경험했던 IYF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개막식에 총재들뿐 아니라 많은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대통령 영부인께서는 대변인을 보내 관심을 보였고 이러한 행사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토고 월드캠프 참석 인원은 어느 정도 입니까?

토고 국립극장에서 치러지는 월드캠프에는 대학생 및 청소년들 2,300명과 저녁으로 일반인들 소식을 듣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진지하게 듣고 있으며, 특히 어제 있었던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서 복음이 마음에 분명하게 심겨지는 역사들이 있었습니다.




- 토고에서 진행된 부활절 칸타타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주십시오.


부활절 칸타타 이후 “이젠 죄가 사해져 의롭게 되었습니다.”
어제는(27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공연이 국립극장에서 있었습니다. 3,000석규모의 공연장을 거의 가득 메운 채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반인들 약 500여 명과 초청 VIP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서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의미를 가장 정확하게 전달했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초청된 VIP들을 위한 리셉션 장에서 어떤 정부 인사는 박옥수 목사와 귀빈들 앞에서
“저는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기 전까지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내 죄가 사해진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이제는 내가 의인이 되었음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라며 자신이 구원 받았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또 다른 정치인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을 어떻게 이끌어 주어야 할지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데 IYF을 보면서 너무나 놀랬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하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오늘 마지막 날에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있는데 정치인들과 야당 총재들이 또 오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월드캠프를 참석하면서 복음을 들어왔던 학생들이 부활절 칸타타를 보면서 더 분명하게 복음이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 토고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어떻게 알려지고 있습니까?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토고에서 유명한 합창단이 되었습니다. TV-2 방송국에서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7시부터 45분간 그라시아스에 대한 내용과 공연 장면이 토고 전국에 방송되었습니다.
또한, 오늘 아침에는 TV 국영방송에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출연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토고에서 점점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캠프 이후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을 어떻게 이끌 계획인지요?

캠프가 마친 후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로메에서 한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리조트 호텔에 참석한 학생들을 초청하여 지속적으로 IYF와 만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이 토고의 일군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이끌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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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는 아프리카 중에서도 극빈국에 속한다. 하지만 토고의 형제자매들은 결코 가난한 삶에 메여 살지 않는다. 매년 치러지는 월드캠프를 형제자매들이 거의 대부분을 다 감당해 치룬다.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는 분들도 있지만 교회와 복음을 위해 사는 그들의 삶을 하나님이 돕고 있는 것을 매년 볼 수 있었다. 복음 앞에 드려진 삶이 밑거름이 되어 토고에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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