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어떻게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가?
[홍성] 어떻게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가?
  • 송미아
  • 승인 2014.04.18 0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에서 열린 김성훈 목사 성경세미나
▲ 홍성 행복한 웨딩홀

 홍성 행복한 웨딩홀에서 4월13일(일)~16(수)에 ‘행복한 신앙생활’이란 주제로 김성훈 목사(기쁜소식한밭교회 담임)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홍성교회 성도들은 양지환목사(홍성교회담임)로부터 들려진 ‘생육하고 번성하라’라는 말씀을 들으며 힘을 얻고 하나님이 크게 일하실 것을 소망하며 기쁨으로 성경세미나를 준비했고, 지난 일요일부터 홍성 외곽에 위치한 행복한 웨딩홀은 성경세미나에서 들려지는 말씀을 들으러 오는 손님들로 인해 활기가 넘쳤다. 

▲ 기쁜소식 홍성교회 양지환목사

고양이의 작은 울음소리에 쥐는 그 자리에서 마비가 된다. 쥐에게 고양이의 울음은 공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만약 사람이 고양이 울음을 흉내낸다면 어떨까? 그 소리는 쥐에게 아무런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와같이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인 사람에게서 나오는 말씀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김성훈 목사는 마태복음 22장, 마태복음 18장과 누가복음16장을 통해 어떻게 우리가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지 분명하게 말했고 그 말씀은 듣는이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이제껏 생각을 따라 자기 길을 갔던 사람들의 마음을 돌이키기에 충분했다. 

▲ 기쁜소식 한밭교회 합창단

1만 달란트 빚진 동관이 자기 마음으로 살 때는 엄청난 빚을 지고 감옥에 갇힐 수 밖에 없었는데 임금의 은혜가 와서 그가 해방되었다. 그러나 자기 마음을 다시 사용함으로 옥에 갇혀 버리는 모습은 마치,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이 큰 구원을 받았는데 다시 자기 마음으로 돌아감으로 인해 갇혀 버린것과 같다.

인생을 실패하는 이유는 자기 마음과 열심으로 살며 하나님의 마음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만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준 건강, 행복, 가정의 안전을 빼앗으면 부끄럽고 아무것도 없는 인간이다. 불의한 청지기는 여태껏 무시했던 사람들의 빚을 탕감해 줌으로 쫒겨났을 때 머물곳을 준비한다. 그 때 주인은 기뻐했다. 주인은 청지기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서 그의 사랑, 긍휼, 감사, 소망이 커지게 되길 바란것이다. 청지기가 자기 마음으로 살 때는 미련했는데 주인의 마음으로 사니 지혜로워졌다. 

▲ 강사 김성훈 목사

이솝우화에 보면 고양이가 받는 사랑이 부러워 나귀가 고양이를 흉내내지만 결국 더 미움을 받는 이야기가 나온다. 고양이는 고양이니까 사랑을 받는 것이고 나귀는 나귀이니까 무거운 짐을 지는 것처럼 오직 의인만이 믿음으로 살 수 있는 것이지, 죄인은 믿음이 아닌 행위에 갇혀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1517년 10월 31일 종교개혁을 일으킨 마르틴 루터는 이렇게 외쳤다 ‘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알은 어미새의 따뜻함에 품기워있을 때 아무것도 노력하지 않았음에도 변하여 새가 된다. 하나님은 그 품안에서 모든 것을 완성시켰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한걸음도 갈 수 없는 무익한 존재요,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향하여 십자가에서 그 사랑을 온전히 나타내셨다.

이사야 46장 4절 후반절에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란 말씀은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지신다는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이다. - 김성훈 목사 설교중- 

▲ 강사 김성훈 목사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20명 남짓한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했는데 유난히 성도들의 가족들이 많이 와서 마음을 여는 은혜를 입었다. 특히 명재월 자매의 언니는 10여년 동안 한번씩 교회에 나왔으나 구원을 받지 못하다가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어 교회의 큰 기쁨이 되었다. 7시간에 걸쳐 들려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기 길로 행했던 마음을 돌이켜 말씀앞에 마음을 정한 우리 성도들은 계속되는 성경공부를 통해 미처 구원받지 못한 가족들과 홍성군민들에게 담대히 복음을 전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