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실버캠프,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대덕] 실버캠프,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 이한나 기자
  • 승인 2016.01.2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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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캠프 셋째날 소식

셋째날 아침 겨울실버캠프가 열리고 있는 대덕수련관 1층에서는 환자 안수식이 진행됐다.
이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은혜를 입길 바라며 많은 환자들이 모여들었다.
‘한 재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
라는 말씀으로 안수기도를 받으러 오신 많은 노인분들에게 우리의 병을 고쳐주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오전 강연의 안계현목사는 성경구절 요한계시록 7절~13절로 말씀을 전했다.
내가 어떠하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행하심으로 인해 복을 입을 수 있다. 나한테도 꿈을 풀수있는 요셉의 지혜가 있다.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열린문이 있다는 믿음으로 자신있게 복음을 전하자고 움추린 실버들의 마음에 소망을 불어 넣어주었다.

 
오후에는 실버캠프의 꽃 실버장기자랑 그 화려한 막이 올랐다.
캠프에 오기 전 부터 혼신을 다해 준비한 많은 팀들과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교사들은 분주히 움직였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실버들의 놀라운 공연이 이어질수록 분위기는 더더욱 고조됐고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다.

 
 
나이를 잊게 만든 훌륭한 춤사위와 노래실력과 명랑교사들의 재치있는공연, 맛깔나는 진행으로 많은 참석자들에게 실버캠프의 묘미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저녁공연은 장기자랑에서 우승한 팀들의 앵콜공연으로 시작됐다.
마산링컨의 엘솔, 대구지역 실버들의 합창이 이어졌다.
마지막 저녁공연이니 만큼 특별한 순서가 준비됐는데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소프라노 유보다, 오은영의 공연이었다.

 
‘홀로 아리랑’과 ‘꽃구름 속에’를 각자 선보였는데 저녁강연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선율에 젖어들어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성훈 목사는 저녁강연에서 보다 심도 있고 구체적인 복음강해를 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자이다. 구원은 나를 통해서 얻어지는것이 아니기에 내가 잘 믿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즉 구원자가 잘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왜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는 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하나님에게는 이 세상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소중하기 때문에 죄에 팔린 우리들을 예수님이라는 값을 지불하고 나를 구하셨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예수그리스도와 똑같다.
성경 이사야 44장 21절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우린 하나님이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 안에 품어졌다. 품어짐은 나를 완전케 하심 즉 완벽하게 되어가게 하신다는 것이다. 우리를 지은이에게 우리에 대한 책임이 있다. 예수님이 사망 속에 들어가셔서 사망권세를 물리치고 우리를 해방시킨 것이다. 우리의 참된 주인은 하나님이기에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다.
말씀을 듣던 참석자들은 복음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복음을 받아들였다.
마지막 저녁 강연시간에 심도 있는 복음강해를 통해 처음 왔거나 의심되는 구원에 확실한 증거를 얻어 감사해했다.
바쁜 하루하루가 어느덧 셋째날을 넘겼다.
실버들 마음속에 하나님의 온기로 소망과 감사가 일어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 가득 느끼는 실버캠프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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