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코스타리카 IYF 월드캠프 기간 중 기독교지도자연합포럼이 2월 12일 꼬무니닫 빠스에서 열렸습니다. 코스타리카를 비롯해 멕시코, 파나마, 온두라스 등 중남미 6개국 52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CLF를 준비하기 위해 홍보를 하면서 CLF와 선교회에 대해 오해를 가지고 있는 목회자들이 있었지만 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 사무총장으로 있는 리고베르토 베가 목사가 직접 해명하며, 코스타리카 목회자들의 동의를 얻어 개신교 협회 약 4천여교회에 홍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리고베르토 베가 목사는 CLF모든 분들에게 축복이 되길 바라고, 코스타리카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돌아가도록 함께 일하자고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다. 아름답고 깨끗한 합창단의 중창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워졌습니다.
CLF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내 모습이 어떠한 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씀은 무엇이라고 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우리의 생각이 아닌 말씀을 그대로 믿었을 때 하나님의 마음과 한 마음이 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 해야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우리의 죄는 예수님 한분으로 말미암아 깨끗하게 씻겨졌다며 오직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아드리안 산디 / 코스타리카 사라피키 교회 목사
말씀이 마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목회자들은 평소 신앙과 목회의 궁금증을 성경말씀으로 해결받으며 계속해서 CLF 모임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고 함께 뜻을 모아 코스타리카에서 기쁜소식 선교회와 일하길 바랐습니다.
리고베르또 베가 알바라도 / 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 사무총장
온두라스를 시작으로 볼리비아, 파라과이에 이어 코스타리카까지 이어지는 CLF를 통해 중남미 기독교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또한 많은 목회자들이 참된 복음을 증거 해 온 코스타리카가 복음으로 뒤덮일 것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