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이강우 목사 성경세미나 소식
[강릉] 이강우 목사 성경세미나 소식
  • 최인희 기자
  • 승인 2024.05.11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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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성도들이 함께한 풍성한 말씀의 향연
-참석자들에게 예수님의 복음 전해

기쁜소식강릉교회는 5월 5일(일)부터 8일(수)까지 기쁜소식울산교회 이강우 목사를 초청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강우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이강우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강릉교회 성도들은 마가복음 11장 말씀을 통해 주께서 쓰시기 위해 매인 나귀가 풀려오는 것처럼, 죄와 생각에 묶여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세미나에 와서 말씀을 들을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성경세미나를 준비했다. 

약속의 말씀에 힘을 얻은 강릉교회 성도들은 성경세미나에 앞서 매일 저녁 기도회를 갖고, 초청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두고 세세하게 기도하며 마음을 모았다.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모습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모습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어르신들이 세미나에 참석하여 복음을 들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외국인모임을 통해 연결된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이 강릉교회에서 2박 3일간 집회에 참석하였다. 또한 성도들이 기도하며 초청한 지인들, 가족들도 참석하여 함께 말씀을 들었다.

소프라노 김혜영 자매의 독창과 강릉교회 소리샘 합창단의 찬양
소프라노 김혜영 자매의 독창과 강릉교회 소리샘합창단의 찬양

말씀 시작 전 소프라노 김혜영 자매의 독창과 소리샘합창단이 준비한 찬양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강사로 말씀을 전한 이강우 목사
강사로 말씀을 전한 이강우 목사

강사 이강우 목사는 매시간 성경말씀을 찾아가며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서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하신 복음을 자세하게 풀어 알려주었다. 

"구약성경에는 율법을 다 지켜야 복을 받는다고 나옵니다. 그러나 그 율법을 다 지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내가 신앙생활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내가 뭘 자꾸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다 마귀에게 속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레미야 31장 31절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율법 외에 새 언약을 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의(義)입니다." 

참석자들은 행위와 율법에 얽매이지 않는 진정한 신앙생활에 대해 배웠고,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의 말씀에 박수와 ‘아멘’으로 화답했다.

말씀을 마치고 2부에는 개인 또는 그룹 신앙상담을 통해서 참석자들은 복음을 좀 더 자세하게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상담을 통해 복음을 자세하게 듣고 있는 참석자들
개인상담을 통해 복음을 자세하게 듣고 있는 참석자들

"실버대학에 나오시는 어르신 두 분을 개인적으로 계속 교제하며 이번 성경세미나를 초청했는데, 흔쾌히 오셔서 이틀간 말씀을 들으셨습니다. 그중 김형자 어르신은 복음을 확신하셨고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주일 예배도 나오시기로 했어요. 실버대학을 통해 복음의 열매가 맺어지는것이 감사합니다." - 강릉 마지수 자매

이강우 목사와 개인상담을 하고 있는 전옥분 어르신
강사 목사와 개인상담을 하고 있는 전옥분 어르신

"저는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고 있는데, 얼마 전 전옥분 어르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어르신은 80 평생을 감리교회를 다니며 매일같이 회개기도하며 죄에 대해 해결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성경세미나에 오셔서 이강우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개인상담을 통해 '내가 여태껏 이 복음을 몰랐다'시며 기뻐하셨습니다. 치매끼가 조금 있으셔서 복음을 잊으시진 않았나 싶어서 그 다음날 다시 여쭤보니 어르신이 확실하게 들은 말씀을 이야기하며 구원을 확신하는 것을 보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 - 강릉 최길임 자매

"친정어머니가 강릉에 사시지만 구원을 못받으셔서 기도하며 이번 세미나에 초청을 드렸습니다. 마침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이 있어서 아이들과 남편까지 함께 강릉에 와서 어머니를 모시고 강릉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교제하며 어머니가 하나님께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들으시는 것을 보며 너무 감사했고, 그 어떤 선물보다 의미있는 어버이날 선물을 하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 원주 이경아 자매  

오후시간에는 외국인 참석자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진행되었다.
오후시간에는 외국인 참석자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연결된 외국인 20명을 초청하여 오전 저녁으로는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고, 오후에는 정동진 바다부채길과 강릉 전통시장 투어 및 영화 'For unto us' 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낯선 타국에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강릉교회 청년들이 준비한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화의 장벽도 마음의 장벽도 허물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게 하였다. 

2부 시간 영어 복음반에서 복음을 듣고 있는 외국인 참석자들
2부 시간 영어 복음반에서 복음을 듣고 있는 외국인 참석자들

말씀 이후 참석자들은 2부 시간으로 영어복음반을 통해 더 깊은 복음을 들을 수 있었고 4명의 유학생들이 구원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참석하면서 여행도 하고 한국어도 배우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에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몰랐는데 성경세미나에 함께하면서 하나님은 누구시고 우리 마음을 어떻게 이끄시는지 배울 수 있었고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또 예수님을 반드시 믿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네팔 유학생(경동대), 양줌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받은 외국 유학생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받은 외국 유학생들

"친구의 추천으로 이 프로그램을 참석했습니다. 사실 여기 오기 전에 한국사람을 사귀는 게 어렵다고 들어서 한국사람을 사귀는 부분에 두려움이 있었는데요. 여기에서 함께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한국어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하나님이 누구시고 무엇을 하셨는지, 태초부터 우리가 갖고 있는 죄에 대해서와 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의 죄가 어떻게 사해졌는지에 대해서 배웠고, 한국친구 역시 많이 사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네팔 유학생(경동대), 마니탸

말씀을 통해 소망을 얻은 강릉교회 성도들
말씀을 통해 소망을 얻은 강릉교회 성도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강릉교회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강릉에 복음의 길을 활짝 여실 것이라는 소망과 약속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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