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Mother’s Day 페스티벌을 통해 전해진 진정한 사랑
[캄보디아] Mother’s Day 페스티벌을 통해 전해진 진정한 사랑
  • 이찬미 기자
  • 승인 2024.05.23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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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날’ 기념 행사, Youth Club 회원들 주축으로 개최
- 영화 상영 및 축하 메시지 통해 예수님의 사랑 전해져

매년 5월 두 번째 주 일요일은 어머니의 날로서 여러 나라에서 기념한다. ‘어머니의 날’이란 어머니의 조건 없는 사랑, 지원, 그리고 희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며 깨닫는 날이다. 이에 캄보디아 지부는 그 사랑을 기리기 위해 22일 Mother’s Day 페스티벌을 주최했다.

Mother’s Day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IYF Youth Club 회원들이 함께 했다.
Mother’s Day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Youth Club 회원들이 함께했다.

오후 2시부터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지부 센터에서 시작된 행사는 2회로 진행되었다. 식전에는 야외 마당에서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마련되었으며 ‘엄마 사랑해요(ខ្ញុំស្រឡាញ់ម៉ាក់)’라고 적힌 포토존에서 가족과의 추억도 만들었다.

‘모정, 사랑’의 꽃말을 담은 카네이션을 들고 어머니와 함께 사진을 찍는 참석자
‘모정, 사랑’의 꽃말을 담은 카네이션을 들고 어머니와 함께 사진을 찍는 참석자

특별히 Youth Club 회원들이 직접 부모, 친구, 가족을 초대해 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햅시바 댄스팀의 ‘Last Thing’
햅시바 댄스팀의 ‘Last Thing’
테힐라 댄스팀의 ‘Life of the World’
테힐라 댄스팀의 ‘Life of the World’
IYF Band 의 공연
Band 공연

축하 공연 이후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인 영화 ‘크게 될 놈’ 상영이 있었다.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영화 '크게 될 놈'을 시청하고 있다. 눈시울이 붉어진 참석자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영화 '크게 될 놈'을 시청하고 있다. 눈시울이 붉어진 참석자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영화 '크게 될 놈'을 시청하고 있다. 눈시울이 붉어진 참석자
어머니의 사랑을 담은 영화 '크게 될 놈'을 시청하고 있다. 눈시울이 붉어진 참석자

사회적으로 멸시받아 마땅한 사형수, 하지만 그의 어머니의 눈에는 여전히 사랑하는 아들임을 담은 영화는 참석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축하 메세지를 전하는 IYF 캄보디아 부지부장 박지우 목사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캄보디아 부지부장 박지우 목사

상영 후에는 축하 메시지가 있었다. 캄보디아 부지부장 박지우 목사는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박지우 목사는 "부모의 눈에는 자식이 어떠한 죄를 짓고 허물이 있어도 부모에게는 그 허물이 보이지 않습니다."라며 민수기 23장 21절 말씀에서 야곱의 허물을 보시지 않는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강사는 "우리가 스스로를 볼 때 의롭지 않고, 온전치 않지만 예수님 보혈로 인해서 의롭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여기십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는 의인이 되었습니다."라며 참석자들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해외봉사단으로 자녀를 해외에 보낸 학부모 쏘꼰니 씨는 건전한 교육에 대해 감사해하며 "아이가 밝은 삶을 살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직장 동료의 초대로 참석한 완나리 씨는 "어머니의 큰 사랑과 같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의롭습니다."라며 마인드교육을 듣고 이제는 의롭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쏙찌으 씨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영화 시청 후 마인드강연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사하신 사실을 마음에 받아들였다. 그는 "목사님께서 성경구절을 통해 말씀해주셨는데 그 구절을 들으면서 복음이 마음속에 정확해질 수 있었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IYF Youth Club의 회원 학생과 학부모
Youth Club의 회원 학생과 학부모

Mother’s Day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다시금 어머니의 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어머니의 사랑처럼 예수님의 큰 사랑을 참석자들이 마음에 받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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