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BE 대학 총장 면담
- 교육부차관 면담
- CLF 모임
- 김성삼 목사 성경세미나
'2025 파라과이 월드캠프' 장소가 정해지지 않는 어려움을 시작으로 캠프를 앞두고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여럿 있었지만, 한 주간 하나님께서 여러 방면으로 놀랍게 길을 여셨다.
8일 오전, 파라과이 청소년부에 찾아갔다. 청소년부 장관은 지난 달 면담을 계기로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는 파라과이 지부와 함께 일하고 싶어 했고, 내년에 있을 월드캠프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며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이로 인해 '2025 파라과이 월드캠프'는 국회, 교육부, 청소년부가 지지하는 파라과이에서 신뢰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6일 오후, 사니에 로메로 데 베라께즈 (Dra. Sanie Romero de Velázquez) UNIBE 대학 총장을 만나 면담을 했고, 총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하고 유익한 활동들에 큰 관심을 가지고 파라과이 지부와 MOU 체결할 것을 요구했고, 다음주에 UNIBE 대학 학생들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교육을 부탁하며, 내년 파라과이 월드캠프에 많은 학생들이 참석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이야기했다.
6일 오전, 오전에는 지난 7월에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한 교육부 차관 다빗 벨라즈께 (David Velázquez)를 만나 면담을 했고, 파라과이 지부에서 까삐아따(Capiata) 시에 마인드 교육을 해줄 것을 부탁하며 교육부 차원에서 내년에 있을 파라과이 월드캠프를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7일 오전에는 CLF 모임이 있었다.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공연에 이어, 김성삼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법'이 아닌 '마음'으로 이끌고 싶은 하나님의 마음에 대한 설교로 죄를 짓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야 거룩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성격적인 거룩함'에 대해 이야기하며 정확한 복음을 전했다.
저녁으로 진행된 성경세미나에는 파라과이 건전댄스 그룹 아르모니아(Armonía) 가 저녁마다 문화공연을 선보였고, 파라과이에 있는 볼리비아 형제들이 엘 아몰 에스 푸에르테 (El amor es fuerte), 엘 꼰돌 빠사(El condor pasa) 공연을 했다. 이어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음악공연이 있었다.
저녁으로 김성삼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법칙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의 삶을 비교하며 모든것이 있어도 하나님의 도움과 인도함이 없는 삶은 결국 망할 수 밖에 없으며, 이사야 53장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다 양같아서 그릇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지만, 여호와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예수님에게 담당시켰다며, 죄사함의 복음을 자세히 설명했다.
바쁜일정으로 진행된 지난 한 주간 매 순간순간에 하나님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놀라운 시간이었고, 내년 월드캠프를 앞두고 여러 방면으로 길을 여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파라과이 전역에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기 위한 걸음걸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