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마음을 정했을 때 임하는 축복 '3차 겨울캠프’
[대덕] 마음을 정했을 때 임하는 축복 '3차 겨울캠프’
  • 김인화
  • 승인 2025.01.09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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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행복한 겨울캠프
- 성경강연, 복음교제, 트루스토리, 그룹교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제54회 대덕 3차 겨울캠프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대덕수양관에서 3박 4일간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2,000여 명의 성도들은 새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할 수 있는 대덕수양관으로 모였다.

준비 찬송 시간

이번 캠프는 성경강연, 복음반, 트루스토리, 그룹교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 저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선교회 소개영상이 상영되었고, 성도들은 준비 찬송부터 크게 부르면서 겨울캠프에 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트루스토리 공연 장면

이어 기쁜소식구미교회에서 ‘소망 가운데 눈뜨다’라는 제목으로, 말라위 김미령 사모의 트루스토리를 공연했다. 김 사모는 말라위에서 선교하던 중 큰 사고로 인해 하나님이 돕지 않으신다는 생각으로 사역을 포기하려고 했다. 하지만 박 목사와의 교제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세밀하게 도우심을 발견하고, 앞으로 말라위에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소망으로 마음이 바뀌었다. 그 약속대로 대통령, 영부인, 여러 장관 그리고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트루스토리는 보는 이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기쁜소식 울산지역 연합합창단 특송

다음으로, 울산지역 연합합창단은 ‘황무지가 장미꽃같이’와 ‘내 평생에 가는길’ 2곡의 특송으로 말씀을 듣기 전 성도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주강사 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 김기성 목사

이어서 3차 겨울캠프 주강사인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김기성 목사는 “신앙은 마음을 정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정한 사람은 어떤 형편이 와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마음을 정한 개는 주인이 주는 것 외에 절대 안 먹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초등학교 중퇴했고, 가난했고, 빽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괜찮아, 좋았어, 잘 될 거야'라는 어머니의 음성만 들었습니다. 우리는 그보다 수천배 권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보시니 심히 좋았더라. 아침에 눈뜨면 너무 좋고 저녁에 잠잘 때 너무 좋았습니다. 그게 정상적인 삶입니다“라고 설교했다.

김 목사는 이어서 “히브리서 10장 14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말씀을 믿을 것이냐 형편을 믿을 것이냐. 영원히 온전하게 되었어. 매일 죄를 범하는데 어떻게 온전해? 말씀에 마음을 정하지 못해서 구원의 확신이 오지 않습니다. 말씀을 믿고 마음을 정하면 너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고 전했다.

저녁 설교가 마친 후 참석자들은 개인상담 및 그룹교제로 신앙의 교제를 이어갔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했다.

부산대연교회 김성자 자매는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신앙은 마음을 정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마음을 정해도 자주 흔들리는 사람인데, 목사님의 말씀이 제 마음을 정하게 해주셨습니다. 창세기에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하셨으니까 제가 만나는 모든 것은 내가 보기에는 안 좋아 보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좋았구나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주님이 좋다고 하시면 결국은 아름답게 이끄시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라고 전했다.

구미교회 최환기 형제는 “트루스토리를 준비하면서 제가 은혜를 입었습니다. 선교사 사모님이 자신의 허물 때문에 어려움이 생겼다는 마음을 저도 똑같이 갖고 있었습니다. 잘 될 때는 감사했지만 안 될 때는 제 생각으로 저를 정죄했는데, 박목사님은 불행 속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분이셨어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그렇게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고, 그 믿음으로 오늘의 우리 선교회를 이끌어 오셨는데, 저도 동일한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이 축복하시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밭교회 김성희 자매는 “평소에 자주 알고 지내던 이웃 아주머니를 초청해서 같이 왔습니다. 오기 전날까지 안 올수도 있다고 해서 마음이 조마조마 했는데, 이곳에 함께 있는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훈련받은 개는 그렇지 않은 개 보다 100배의 가치를 갖는다고 하셨는데, 이번 수양회를 통해 제 자신이 더 훈련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인천교회 표유라 자매는 “히브리서에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고 했어요. 저는 제 자신을 볼 때 신앙이 늘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말씀을 믿지않았던 것을 발견했어요. 자주 어려운 형편 때문에 마음이 눌리고, 교회를 불신하는 마음이 조금씩 있었는데 온전하다는 믿음이 제 신앙을 새롭게 해줍니다”라고 전했다.

공주교회 김인화 자매는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어머니의 유언을 생각하며 이겼는데,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들려지는 말씀이 제 신앙을 쉽게 해주시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해주시겠다는 소망이 생깁니다. 이번 수양회 참석하는 것도 휴가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이 휴가도 얻게 하셨어요. 더 많은 것을 얻어가게 될줄 기대됩니다”라고 전했다.

성경 말씀과 신앙교제를 통해서 복되고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게 될 3차 겨울캠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만나고, 하나님과 멀어졌던 마음에서 돌이켜서 새로운 마음의 힘을 얻는 캠프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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