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님과 함께 한 서울지역 대학생 연합모임!!
박옥수 목사님과 함께 한 서울지역 대학생 연합모임!!
  • 김성훈
  • 승인 2005.09.12 0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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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대학생들이 개강 후 처음으로 연합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장소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기쁜소식강동교회! 지난 번 사역자 이동으로 박영국 전도사님께서 강동교회로 새로이 오신 후, 4그룹에서 주관하여 대학생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3기 미국 LA 단기선교사 장우진 형제의 위트와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서대문중앙교회 김재홍 목사님의 기도.... 김재홍 목사님께서는 기도를 통해 지난 1학기에는 IYF학생들이 대학생 MT, 영어말하기 대회, 2005 Culture 문화박람회 등 많은 행사를 치르며 하나님을 경험했는데 새 학기에는 학생들 개개인이 캠퍼스 전도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부분에 은혜를 입었으면 하는 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곧바로 4그룹 학생들의 Postman 댄스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IYF 대학생 모임에서 결코 빠져서는 약방의 감초 리얼스토리 공연! 서울지역 대학생 연극동아리에서는, 박 목사님께서 군 제대후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를 하시기 위해 경기도 평택 외인리로 가시던 도중 하나님을 경험한 간증을 리얼스토리로 꾸며 보았습니다. 당시 전도사이시던 박 목사님 일행은 새벽 세 시가 되도록 길을 못 찾고 헤매시다 겨우겨우 외인리 마을에 도착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밤이 깊어 잠자리를 찾지 못 하던 중, 마침 그 동네의 어떤 할아버지 한 분의 임종을 기다리다 지쳐 바람을 쐬러 나왔던 마을 청년들을 만나게 되셨다고 합니다. 종의 간증을 들으면서 복음을 위해 삶을 드린 종의 하나님이 동일하게 우리를 통해서도 일하실 것을 생각하며 마음 속에 부푼 기대와 소망을 안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박옥수 목사님께서 열왕기하 7장에 나오는 네 사람의 문둥이에 관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사마리아 성읍을 아람 군대들이 포위하자 백성들은 먹을 것이 없어 굶주렸고 심지어는 아이를 삶아 먹기도 했습니다. 그런 형편을 본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왕이 의지하는 장관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였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말했습니다. 7장 1절,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
여러분, 세상의 어느 경제학자나 박사가 7장 1절처럼 말할 수 있습니까? 이말을 들은 왕의 장관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가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엘리사 선지자가 대답했습니다.
‘너는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먹지는 못하리라.’ 결국 20절을 보면 우리는 이 장관이 비참하게 죽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는 달랐습니다. 그는 세상 계산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늘로부터 오는 신령한 세계를 감지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보통 사람들이 사는 세계와 믿음의 세계는 전혀 다릅니다. 믿음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 세계를 전혀 이해하지 못 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안 될 것 같고 말이지요.
요셉이 국무총리가 될 때에 어땠습니까? 요셉이 면장이 되고, 시장이 되고, 도 지사가 되고, 내무부 장관이 되고, 계속 오르고 올라가서 총리가 되었습니까? 그렇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종으로 애굽 땅에 팔려가서 누명을 쓰고 죄수가 되었고 어느 날 갑자기 바로의 부름을 받아 꿈을 해석해 주고 총리가 되었습니다. 만약에 요셉이 창세기 말씀을 미리 읽을 기회가 있었더라면, 감옥에 있어서도 소망스러웠을 것입니다. 아마 ‘떡굽는 관원장하고 술맡은 관원장 올 때가 되었는데 왜 이리 안 오지?’하고 기다리다가 그들이 감옥에 오면 ‘야, 진짜 성경 말씀대로 되어 가네.’ 했겠지요. 그렇게 며칠을 보내다가
‘어이 떡굽는 관원장, 자네 무슨 꿈 안 꿨어?’
‘무슨 꿈? 나 아무 것도 안 꿨는데.’
‘그래? 술 맡은 관원장 자네는?’
‘나도 아직 아무 꿈도 안 꿨는데.’
‘그러지 말고 어서 가서 꿈 좀 꿔. 그래야 내가 자네들 꿈 해석해 주고 총리가 되지.’
이랬을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사람은 다른 평범한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세계를 보는 눈이 생깁니다. 마치 네 사람의 문둥이가 자신이 속해 있던 세계를 벗어나 아람 진으로 발걸음을 옮겼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며 발걸음을 내디디면 인생에 어떤 문제가 와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속해서 여러분을 주관하시는 성령의 이끌림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새 학기에는 캠퍼스내에서 복음이 선포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받을 수 있어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좁은 장소였지만 200여명의 학생들과 간사님, 운영위원들이 함께 한 이번 모임. 이번에는 한국체대 이강용 형제(콜롬비아 2기 단기선교사)를 통해 한체대에서 두 명의 새로운 학생이 와서 마음을 열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결실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대학생들을 통해 어떻게 저희 안에 복음의 열매를 거두게 하시고 추수를 하게 하실지 소망이 되어집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9:33:42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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