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주교회 -IYF와 함께 하는 "가을의 성경산책"
동전주교회 -IYF와 함께 하는 "가을의 성경산책"
  • 조원미
  • 승인 2005.11.23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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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23일 3일 동안 전주 두산그랜드예식장에서 구역집회를 가졌습니다.
전주 평강교회 건물이 팔리고 동전주교회와 합쳐지면서 교회 규모가 커지고 구역도 재편성하면서 형제 자매들이 종과 같은 마음으로 복음을 섬기길 원하시는 목사님의 마음을 흘러받아 이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구역장 형제님들이 마음을 모아 구역식구들과 함께 틈틈이 전도하는 시간도 가졌고 장소를 구하는 것부터 행사에 필요한 모든 부분들을 하나님이 은혜롭게 이끌어 주셔서 우리의 수고보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집회였습니다.
주일학교 학생들이 건전댄스를 준비해서 매일 공연해 주었고 IYF전북지역 대학생들이 젊음, 도전, 연합을 주제로한 창작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동전주교회 합창단 공연도 매시간 있었습니다.
모든 형제 자매들이 감사와 기쁜 마음으로 집회에 동참해 주셨고 그런 분위기 속에서 말씀에 관심이 있는 20 여명의 새로운 분들이 꾸준히 참석하셔서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들으셨습니다.
말씀을 전하신 임민철 목사님은 열왕기하1장부터 5장까지 차례로 매시간 말씀을 전하셨는데 우리의 인생과 생명이 우리 자신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달려있다고 하셨습니다.
왕의 명령을 더 크게 여기고 엘리야에게 나간 오십부장과 군사들이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지만, 자기의 생명이 엘리야에게 달린 것을 알고 무릎을 꿇었던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들은 생명을 얻었던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연약함이 자기 안에 있으면 저주이지만 하나님 안에 있으면 긍휼과 축복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행사를 진행하신 형제님들의 마음에 크든 작든 복음의 일이 우리 삶 속에 계속 주어지는 것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가까운 분들의 초대로 참석하신 분들이 진지하게 말씀을 들으시면서 감사해 하시고 평안해 하셨습니다.
"저는 친구 소개로 왔어요. 교회는 한번도 안 다녀봤는데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저절로 열리고 참 좋았습니다. 목사님이 구더기인 인생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우리 죄가 다 ?겨졌다는 이야기가 처음에는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속 참석하면서 그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지금 걱정되고 해결할 일이 많은데 그런 일들이 내 마음에 없고 참 평안하고 좋습니다."
-김혜숙(전주 덕진구 덕진동, 45세)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9:52:38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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