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가 목사님 환송예배
박미가 목사님 환송예배
  • 조원미
  • 승인 2005.11.2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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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군산교회에서 주님을 섬기시던 박미가 목사님께서 프랑스로 선교를 가시게 되었습니다.
전북지역에는 왜 말이라도 `선교를 가고 싶다.` `복음을 위해 살고 싶다.`고 말하는 사역자가 없냐는 임민철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그래 말이라도 선교가고 싶다고 해보자.`하고 받아들인 후에 하나님이 선교에 대한 마음도 자꾸 주시고 그 길도 열어주셨다고 박미가 목사님이 간증하셨습니다.
마가복음 6장에 예수님이 제자들을 향하여 오천명의 사람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는데 목사님 자신의 모습을 보면 `저는 줄 게 없습니다.`하고 고백할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에게는 믿음이 있고 교회가 믿음을 갖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군산교회 형제 자매들은 그동안 목사님으로 부터 흘러받은 주의 은혜와 또 종이 선교를 나가셔서 더 크게 주님 앞에 쓰임 받을 것을 소망하며 감사해했습니다.
군산교회 학생들은 목사님께 편지도 쓰고 "하늘에 뿌려진 작은 별들"의 노래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큰 별로 복음의 빛을 비추실 목사님을 향하여 "목사님 사랑해요!"하고 외쳤습니다.
이 날 말씀을 전하신 임민철 목사님께서는 고린도전서 10장 1절~13절 말씀을 전하시면서 선교는 딴 게 아니라 정말 하나님 밖에는 바라 볼 것이 없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선교를 하려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확하게 서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사역자가 되고 선교사가 되면 할 일이 너무 많아요. 그렇게 느끼는 순간 그 사람은 그 즉시 넘어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종이 되면 할 일이 없어요. 하나님이 다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목사, 장로, 집사를 통해서 일하지 않고 하나님의 종을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시험만 주시며 또한 시험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주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올 어려움과 문제가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음을 말씀 속에서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선교 나가시는 종의 발걸음 속에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분명 있을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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