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전도사님께서 고대에서 박옥수목사님을 모시고 "서울지역전체 대학생집회"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을때는
정말 이 일이 가능할지부터 의심스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저희의 부족하고 연약한 생각과는 상관없이
주님은 몇 달 간 쉼없이 일하셨습니다.

종의 마음속에 있는 확실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셨고, 계속해서 길이 막히는 상황속에서도 참된 믿음이란
나사로가 죽은 다음에도 주님의 말씀만을 의지하는 것임을 보여주시면서 우리의 잘못된 믿음을 다시 주님앞으로
돌려주셨습니다.

너무나 놀랍게도 우리의 뜻과는 상관 없이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위해 모든 준비를 해 놓으셨습니다.
특히 이번 집회를 하는 "과학도서관 대강당"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을 찬양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장소입니다.
한 번도 이 장소를 생각하지 못한 저희에게 주님의 뜻대로 길을 보여주셨고, 주님께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고대집회를 너무나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하나님께서 이번 집회를 통해 많은 대학생
들에게 은혜입히시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만이 일하시고, 하나님만이 영광받으실 고대집회에서 다 함께 은혜입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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