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가 생긴이후 처음으로 가진 'Korea Culuture'
르완다가 생긴이후 처음으로 가진 'Korea Culuture'
  • 이율로
  • 승인 2007.02.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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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가 생긴이후 처음으로...

하나님은 보이시는 분이 아니라서 만물을 통해 하나님을 알 수 있듯이, 우리에게 있는 복음이 여러 길로 나타나지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번에 저희는 르완다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갖는 문화 행사인 'Korea Culuture'를 통해 복음을 나타냈습니다.

[현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준비하며 갖은 교회에서의 워크샵]
[문화관광부 장관님이 보내주신 태극기와 DVD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의 마음이었다.]
한국을 나타내는 6가지의 이미지로 부스를 구성하고, 2007년 세계대회 홍보와 함께 IYF 부스를 만들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복음도 전하며 한국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준비하면서 생각 속에서 분주하지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않으려는 교만하고 얇은 마음이 들어나 책망도 받으면서 하나님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행사 하루 전, 한국 문화관광부 장관님이 보내주신 DHL 커다란 박스 안에는 크고 작은 수십개의 태극기와 20개의 DVD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싶었습니다. 그 하나님을 맛보며 부룬디에서 오신 모전도사님과 사모님, 두 명의 단기선교사들과 함께 컬쳐가 시작되었습니다.

"컬쳐 하루 전날 한국 문화관광부에서 특별 소포가 도착했는데, 이렇게 하나 둘 준비되는 걸 보면서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면 우리의 모습이 어떠하든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우리 단기선교사)

[한글 기념품 부스, 한국문화를 보며 한국에서 있을 세계대회를 참석하고픈 마음이 생겼어요] "오전에 공연을 마치고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 입는데, 유니폼입은 직원이 우리가 했던 댄스를 하면서 웃으면서 나를 향해 너무 좋았다고 했을 때, 내 마음을 너무 기뻤습니다. 이런게 사람을 얻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전나라 단기선교사)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말이 실감되었어요. 그리고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껏 만나보지 못했던 아프리카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말이 잘 통하지 않아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것이 가슴에 답답하고 미칠 것 같았어요. 그렇게 하기싫던 영어공부가 마음 속 중심에서 복음을 위해 하고 싶어졌습니다. 참 감사한 시간을 보냈고 못난 내게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김승창 단기선교사)

"나는 한국 물품을 전시하며 설명해 주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관심을 가지며 세계대회에 참석하고 싶어하는 것을 보면서 이들이 세계대회에 참석하면 IYF 사람들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댄스공연 때문에 옷을 몇번이나 갈아입었지만 지치지가 않았어요. 살이쪄서 몸이 무거운데도 하루에 10곡 이상 소화해 내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내 체력도 지키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박유진 단기선교사)

정말 우리가 대단한 사람들이라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대단한 일에 들어와 은혜를 입는 자들이었음을 준비하면서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설픈 영어지만 우리의 말을 들어주는 현지인들과 마음으로 대화하면서 우리 단기들에게는 정말 감사하고 복된 시간들이었습니다. 컬쳐를 하면서 우리가 이곳에서 무엇을 해줘야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 복음의 일 앞에 나같은 사람을 써주셔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감사와 소망의 마음을 배웠습니다. 어린 나귀를 주가 쓰시겠다 하신것처럼 예수님이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쓰고 싶어하시는 마음을 느끼며 우리 생애에 평생 잊지못할 기억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르완다 권기정 단기선교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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