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괴팅겐 기공예배 소식(사진추가)
독일 괴팅겐 기공예배 소식(사진추가)
  • 박효기
  • 승인 2007.03.19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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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곳은 지금 독일, 괴팅겐 교회 기공 예배현장 입니다.
독일에 계시는 사역자님들과 6기 단기 선교사, 괴팅겐 형제 자매들이 모여 권오선 목사님의 말씀을 시작으로 기공예배를 가졌습니다. 루드빅스 하펜 단기 선교사들의 댄스에 형제 자매들의 얼굴에는 커다란 웃음을 가졌고, 괴팅겐 교회의 테레사 자매의 간증은 하나님께서 모든 일들을 계획하고 일하신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해주었습니다.

권오선 목사님께서는 <출애굽기 38장 21~31절 말씀> 을 전해주시며, 괴팅겐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수 있게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사실, 그동안 괴팅겐 교회는 새 예배당을 구하기 위하여 많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들이 기적과 같이 일이 진행되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건축 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기공예배를 시작 했었고, 예배당을 수리했습니다. 단기 선교사들과 형제 자매들 그리고 사역자님들 께서는 어떤한 의심도 없이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이 예배당을 주실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했습니다. 기공 예배 당일아침에 시청 건축과에서 교회와 또 사택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건축허가를 내 주겠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또 괴팅겐 교회가 될 이곳 옆에는 Holzhof 라는 땔감 목재소가 있는데 그곳과도 여러가지 마찰이 있었습니다.

Holzhof는 우리를 쫒아 내려고 여러가지 방해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들과 싸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예배당이 있을 이곳은 상업지대라서 우리가 거주 할수 없어서 관리인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것을 인정해 주지 않았고, 하수도 공사를 하게 하였으며 전기,수돗세를 우리 교회앞으로 물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기적같은 것은 우리가 이곳에서 살수 있게끔 시에서 허락을 해주었으며, Holzhof와 함께 해야하는 하수도 공사는 Holzhof가 하지 않아서 공사비를 절반으로 줄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다 하나님께서는 날씨까지 우리들을 위하여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하루에도 3~4번씩 바뀐다는 독일 날씨가 1주일 동안이나 맑은 날이 계속되었습니다. 실외에서 해야하는 작업이 모두 끝이나고 실내 정리만 하면 되는 상황이 되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들에게 있음을 분명히 알수 있었습니다. 독일 괴팅겐 교회를 비롯하여 독일 각 지역 교회는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복음안에서 너무나도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독일에 살고있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살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에서도 독일 괴팅겐을 위하여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입을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독일 6기 단기 선교사 일동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21:57:46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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