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대전도 집회 셋째날 소식(오전)
순천 대전도 집회 셋째날 소식(오전)
  • 허문
  • 승인 2007.06.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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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수) 오전에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비가 내렸다.

하나님께서는 어렵고 힘든 형편 속에서도 형통케 하시는 분이시다고 강사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집회 전에 내린 비가 집회 분위기를 차분하게 이끌어 주었다.

가나안 땅. 하나님이 권고하시고 돌봐 주시는 땅.
영적으로 가나안땅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으로 살아가는 사람.육체로 자랑할 것이 없는 즉, 하나님만 자랑할 수 있는 땅, 마음이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7장 11절 나인성이라는 동네에 들어가셨다.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는데 그는 독자였고, 그의 어미 또한 과부였다. 그런 나인성의 과부에게는 독자를 잃은 슬픔과 고통 죽음 밖에 없었다.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누가복음 7:13)
나인성에 들어가신 예수님께서 과부에게 기쁨과 생명을 허락해 주셨다. 그 기쁨은 오직 예수님에게서 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나인성 과부를 향해 다가오는 주님께서 죄와 사망을 벗어나 기쁨과 소망을 얻게 하신다.

 

 

말씀이 마치자 비도 그쳐졌고, 2부 개인 상담시간.
개인 상담시간을 가지고 나오신 분들의 얼굴에는 어두운 후에 빛이 오듯 하나같이 밝은 얼굴이다. 감리교를 오랫동안 다니셨던 할머니께서도 이번 집회에 참석하기까지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요한복음 1장 말씀처럼 어두움에 빛이 비춰지매 빛이 물러가 더 이상 어두움이 주장을 못하듯 죄로 말미암아 어두웠던 마음이 말씀과 만났을 때 참된 생명과 기쁨이 마음을 주장하여 죄가 더 이상 그 마음을 이끌어가지 못하도록 은혜를 입혀준다. 오늘도 이렇게 비는 왔지만 대전도 집회를 계획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맛 볼 수 있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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