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2주차 월요일 이야기
[고2] 2주차 월요일 이야기
  • 이율로
  • 승인 2007.08.02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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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체조를 마치고 목사님을 따라 줄줄이 산에 올랐다. 2시간 코스의 산책길을 걸으며 예배당을 비롯한 주위 풍경을 볼 수 있었다.슬리퍼를 신고 질은 땅을 밟으며 산을 올랐는데, 비가 곧 쏟아질듯 하여 중도에 다시 되돌아 왔다.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숲속에서 보낸 시간동안, 몸과 마음이 건강해 졌을 것이다.
오전은 반별로 프라 모델 만드는 시간이었다. 조립하는데 12시간 걸리는 집도 있었는데, 반친구들 모두 한 마음이 되어 마음을 쏟아 조립하는 모습을 보았다.민박에 이어 반 친구들과 마음을 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마음과 숨었던 솜씨가 나타나는 작품들 하나하나 너무 멋지다.
오후에는 클럽활동과 그룹교제 시간을 가졌다.저녁 말씀 전, 마태팀이 준비한 공연들을 보았다. 학생들이 직접 사회도 보았다.
마태 라이쳐스 스타스의 "태국 댄스"와 "카툰 히어로"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댄스에 이어 흑인 아카펠라 그룹 "블랙펄"만은 못하지만, 마태반 학생들의 아프리카 스테이지또한 인기였다.아프리카 의상을 입고, 몸을 움직이며 아프리카 찬송을 하는 학생들이 가끔은 실수도 했지만, 선생님들이 오셔서 돈도 붙여 주셨다.
후엔 잘못된 마음을 품고 살아 온 것을 눈물을 글썽이며 이야기했던 마태3반의 한 학생 간증시간동안, 많은 친구들도 동감하며 집중했다. 리얼스토리로 홍콩에서 온 엽혜은 학생의 이야기를 연기했는데 학생들이 힘든 역할을 부끄럼 없이 연기해 주어서 정말 멋진 공연이었다.
앙상블로 공연은 마쳤다. 짧은 시간동안 준비했고 많은 실수와 부족함들이 있었지만 기적처럼 하나님이 도와 주시는 것을 보았다.
저녁 말씀에선, "사람은 꽃을 아름답게 보지만, 개의 마음속에는 꽃이 아름답지 않다. 즉 꽃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의 기준 속에서 꽃이 아름다운 것이다."하나님께서 네가 선과악을 알게 되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선과 악의 기준에 갇혀있는 것이 고통인 것이다.모든 사람이 죄에 빠져서 살아왔는데, 정작 내가 죄에 빠져 있고 사망속에서 사로 잡혀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이 게시물은 이종한님에 의해 2007-08-17 11:45:03 국내선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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