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꽃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할 내일의 일꾼으로-링컨하우스스쿨 연합입학식
별처럼 꽃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할 내일의 일꾼으로-링컨하우스스쿨 연합입학식
  • 김영옥
  • 승인 2008.03.11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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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꽃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할 내일의 일꾼으로“ 아름다운 미래의 세상을 만드는 일꾼이 되기 위해 유난히 봄 햇살이 따스한 3월 10일, 전국 곳곳의 링컨하우스 스쿨 학생들이 대구링컨스쿨로 모여들었습니다.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과 급속한 사회변화는 청소년의 정서를 황폐하게 만들었고, 물질적 풍요로움은 무절제하고 나약한 마음을 낳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적 대안을 가진 링컨하우스스쿨의 연합입학식을 대구스쿨 4층 대강당에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2004년 부천에서 첫 개교 이후 2008년 올해, 대구를 비롯하여 강릉, 전주, 울산 등 4개 지역에서 링컨스쿨이 새롭게 신설되어 모두 열 개의 링컨하우스스쿨이 되었습니다. 기존 6개 링컨스쿨의 선배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연주 및, 댄스 등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전국의 학부모님들도 함께하여 기숙사생활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게 되는 자녀들을 맘껏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한 자리에 모여 힘 있는 입학식을 가지면서 링컨스쿨의 강한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입생들은 학교별로 개성 있는 선배들의 공연을 보면서 “지금 우리는 아직 나약하고 갖춰진 것은 없지만 내년에는 우리도 선배가 되어 멋진 모습으로 후배 입학식을 위해 축하공연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의 소망이 생겼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지식이 넘치는 현대사회에서는 누가 많이 알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넘치는 지식을 누가 적절하게 연결하여 지식을 올바르게 활용할 줄 아느냐가 관건이라고 하시며, 특히 마음이 강한 사람이 앞서가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지식과 실력이 뛰어난 교사, 그리고 오랜 전통을 지닌 명문학교가 있지만,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링컨하우스 스쿨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지식만 풍부한 사람들을 다스릴 줄 아는 지혜가 있을 것이며 반드시 그들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나아갈 인재가 되리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특별히 서부교육청의 최재운 교육국장께서 입학식을 위해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최국장님은 링컨스쿨에 대하여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계셨는데 of the student, by the student, for the student shall not perish the earth.를 링컨대통령의 연설문과 비유하여 말씀하시며 링컨하우스스쿨의 입학식을 축하해주셨습니다. 2008년 신입생 모집 시 너무나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여 여건상 지원자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있었으며 특히 해외에서도 지원하여 국제화시대의 바람직한 교육의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될 링컨하우스 스쿨은 한국 교육의 진정한 대안이자 소망입니다. -취재- 김연아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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